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한 데 대해, "사법부 정치 개입은 분명하지만 방법론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대한 탄핵 추진을 우선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3시간가량 진행된 의원총회를 마친 뒤 "사법부 정치 개입이 분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거의 없지만, 탄핵 추진 의결은 보류했다"며 "향후 탄핵을 포함한 모든 대응을 당 지도부에 위임하는 데 깊은 공감대를 이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지만 '목에 칼이 들어올 때까지 탄핵이라는 가장 최후의 수단을 가동하면 안 된다'는 신중론도 일부 있었다"며, "당장 탄핵을 결정하기에는 정치적 부담이 있고, 국민 여론을 얻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많은 의원들이 오는 5월 15일부터 시작되는 고등법원 절차를 최대한 지연시켜야 하고 부당한 기일 지정에 최대한 항의해 근본적으로 기일 지정을 취소하라고 요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며 "15일로 잡힌 고법 파기환송심 공판기일을 변경하라는 요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74 새교황에 '첫 미국 출신' 프레보스트 추기경…교황명 레오 14세(종합) 랭크뉴스 2025.05.09
50073 트럼프, 美출신 새 교황 선출되자 "나라에 큰 영광, 만나길 고대" 랭크뉴스 2025.05.09
50072 첫 美 출신 교황 어떻게 가능했나… 페루 빈민가서 사목한 중도파 랭크뉴스 2025.05.09
50071 [교황 선출] 통념 깨고 미국인 추기경 선택…연이은 아메리카 대륙 출신 랭크뉴스 2025.05.09
50070 이재명, 다자대결도 50%…尹에 졌던 PK·충청도 우세[대선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5.05.09
50069 이민자 포용한 첫 미국인 교황…'페루의 프란치스코' 레오 14세 랭크뉴스 2025.05.09
50068 김문수 "한덕수 누가 대선에 끌어냈나” 배후 지적... “다름 아닌 너” 반박 랭크뉴스 2025.05.09
50067 "아름다운 단일화도 모자랄 판에"… 단일화 진통에 시너지 '글쎄' 랭크뉴스 2025.05.09
50066 “잠재성장률 이대로면 2040년대에 마이너스”…KDI, 구조개혁 주문 랭크뉴스 2025.05.09
50065 방미 '이재명책사' 김현종 "한미·한미일 협력강화 李입장 전달" 랭크뉴스 2025.05.09
50064 경제계 만난 이재명 “계엄 선포하듯 주 4.5일제 추진 안해” 랭크뉴스 2025.05.09
50063 서울 도심서 마약 후 롤스로이스 몬 남성…결국 사고 내고 구속 랭크뉴스 2025.05.09
50062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첫 일성은 "모든 이에게 평화" 랭크뉴스 2025.05.09
50061 콘클라베 이틀만에 새 교황 선출... '흰 연기' 올라와 랭크뉴스 2025.05.09
50060 美, 英과 첫 무역 합의…영국산 車관세 인하·철강은 폐지하기로(종합2보) 랭크뉴스 2025.05.09
50059 트럼프, 미국인 첫 교황 선출에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 랭크뉴스 2025.05.09
50058 트럼프, 첫 美 출신 교황 선출에 “나라에 큰 영광. 곧 만나길 고대” 랭크뉴스 2025.05.09
50057 14억 가톨릭 인구의 영적 지도자...교황의 지위와 권한은 랭크뉴스 2025.05.09
50056 트럼프 "英과 무역협상 첫 타결"…車관세 10%, 英은 시장 개방 랭크뉴스 2025.05.09
50055 ‘새 교황’ 첫 미국 출신 프레보스트…즉위명 ‘레오 14세’ 랭크뉴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