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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나를 버려… 내 인생 2막 정리"
"10일 출국… 대선 전 귀국 안 할 듯"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5일 "내 인생 3막 구상을 위해 지인이 있는 미국에 잠시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면서 "세상사 잊고 푹 쉬면서 내 인생 3막을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탈락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홍 전 시장의 미국행은 사실상 이번 대선에서 역할을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홍 전 시장은 "내가 당을 떠난 것은 내가 당을 버린 게 아니라, 당이 나를 버렸기 때문"이라며 "그 당에서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 홀가분한 심정으로 내 인생 2막을 정리하고자 한다"고 했다.

홍 전 시장 측 관계자는 "이달 10일쯤 출국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선 전에 귀국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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