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국민의힘이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당 선대위 안에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상견례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아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빨리 만들고, 이를 통해 한 후보 측과 단일화 문제를 협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은 단일화 기구 설치 시점에 대해 "최대한 빨리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시점을 못 박을 수 없는 것은 상대방이 있기 때문이며, 우리 일정대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물밑 접촉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단일화 '데드라인'으로 오는 7일과 11일이 거론되는 데 대해 "추진 기구가 만들어지면 검토해야 한다"면서 "한덕수 후보 측 의사를 공식적으로 확인해 볼 것이며, 지금까지는 서로 합의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는 실무 협상이 끝난 뒤에 만날 것"이라며 "김 후보는 오늘 한센인 마을을 가야 해서 만날 시간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어제 최종 경선에서 패배한 한동훈 전 대표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서는 "한 전 대표가 '조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다"면서 "오늘 아침 김 후보가 직접 통화했는데 조금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73 국힘 경선룰 적용 시 한덕수 49.7%, 김문수 2배 이상 앞선다[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05
48372 [단독] 김문수측 장동혁, 사무총장 고사…'단일화파' 이양수 유임 랭크뉴스 2025.05.05
48371 민주 "후보들 공판일 모두 대선뒤로"…'李파기환송심 연기' 요구 랭크뉴스 2025.05.05
48370 軍 최고 ‘작전통’ 보직은…합동작전과장→작전1처장→작전부장→작전본부장[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5.05
48369 한덕수, 김문수에 “오늘 중 만나자” 김문수 측 “정식 제안 아니었다” 단일화 신경전 랭크뉴스 2025.05.05
48368 [속보] 경희의료원 서관 건물 옥상에서 불…화재 진압 중 랭크뉴스 2025.05.05
48367 “정말이지 ‘후지다’라는 말밖에”… 中 ‘짝퉁 후지산’ 논란 랭크뉴스 2025.05.05
48366 보수 단일후보 적합도, 한덕수 30% 김문수 21.9% [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05
48365 ‘정치 테마주’ 기승에 지난달 투자경고 56개 종목 ‘역대 최다’ 랭크뉴스 2025.05.05
48364 이재명 책이 쓸어 담았다…베스트셀러 톱10 싹쓸이 랭크뉴스 2025.05.05
48363 트럼프 "중국과 관세 협상 진행"‥"시진핑 만날 계획은 없어" 랭크뉴스 2025.05.05
48362 한덕수 “오늘 만나자” 3번 제안…김문수 쪽 “아직 미정” 신경전 랭크뉴스 2025.05.05
48361 전남 완도 리조트서 일산화탄소 추정 가스 누출...14명 두통 호소 랭크뉴스 2025.05.05
48360 이재명, 경기·충북 ‘경청투어’…“아동수당 확대” 랭크뉴스 2025.05.05
48359 ‘보수 최종 후보’ 누가 좋나? 한덕수 30%로 김문수 앞질러[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5.05
48358 윤호중 “조희대 사법부 광란의 행진 막겠다”···대선후보 공판기일 대선 뒤로 변경 요구 랭크뉴스 2025.05.05
48357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전국 주요 사찰서 ‘봉축 법요식’ 랭크뉴스 2025.05.05
48356 우크라 "해상드론으로 러 전투기 격추"…사실이면 세계 최초 랭크뉴스 2025.05.05
48355 트럼프 "이번주 새로운 무역협정 가능성... '딜'은 내가 결정한다" 랭크뉴스 2025.05.05
48354 [속보] 한덕수, 오늘 만남 3번 제안…“김문수, ‘네’라고만 말해” 랭크뉴스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