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2억원이 넘는 지인의 돈가방을 훔쳐 출국하려던 중국인 30대 남성이 인천공항에서 체포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국 국적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 20분쯤 인천 미추홀구 한 호텔 로비에서 40대 중국인 여성 B씨의 현금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가방에는 1000만원권 수표 10장과 90만 홍콩달러(1억6300만원) 등 2억6300여만원 상당의 현금이 들어있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가 사업체를 운영하며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호텔에서 달아난 A씨를 추적한 끝에 지난 3일 인천공항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4일 중국으로 출국하려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중국에서 최근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는 범행 동기 등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41 ‘이재명 사건’ 혹 떼려다 혹 붙인 대법원?···높아지는 “선거개입 의심” 비판 랭크뉴스 2025.05.04
48040 [단독] 학교밖청소년에 학력평가 ‘집모’ 보라는 서울시교육청···“응시 기회달라” 요청 거부 랭크뉴스 2025.05.04
48039 국민의힘,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추진 기구' 선대위 안에 설치 랭크뉴스 2025.05.04
48038 을지'문덕' 단일화 김 빼는 민주 "전광훈·윤석열 아바타의 진흙탕 싸움" 랭크뉴스 2025.05.04
48037 이재명 “내란 또 시작… 못하게 막아야 살길 생긴다” 랭크뉴스 2025.05.04
48036 “시진핑, 7~10일 러 방문…전승절 80주년 행사 참석” 랭크뉴스 2025.05.04
48035 [속보] "시진핑, 7∼10일 러시아 국빈방문" <신화통신> 랭크뉴스 2025.05.04
48034 절도범이 日서 가져온 고려 불상의 기구한 운명...부처님 오신날 뒤 다시 일본으로 랭크뉴스 2025.05.04
48033 안철수 "김문수, 계엄·탄핵 사과해야‥윤석열, 탈당 결단하라" 랭크뉴스 2025.05.04
48032 손흥민·황희찬·양민혁까지…英 모인 '코리안 가이즈'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5.04
48031 [속보] “시진핑, 7~10 러시아 국빈 방문” 랭크뉴스 2025.05.04
48030 [속보] 中 관영통신 "시진핑, 7∼10일 러시아 국빈방문" 랭크뉴스 2025.05.04
48029 김문수·한덕수, 후보 선출 후 5일 첫 대면 예정 랭크뉴스 2025.05.04
48028 [속보] 신화통신 “시진핑, 7~10일 러시아 국빈방문” 랭크뉴스 2025.05.04
48027 호주 총선, 집권 노동당 승리···캐나다 이어 선거판 흔든 ‘반트럼프’ 바람 랭크뉴스 2025.05.04
48026 이재명 “지역화폐 발행 확대” 공약…집권 시 ‘1호 추경’ 핵심 내용 되나 랭크뉴스 2025.05.04
48025 "히틀러 김정은 시진핑도 안 할 짓"... 대법원장 탄핵 움직임에 맹폭 랭크뉴스 2025.05.04
48024 “웃기려 하지 말라는 예능 처음”…그들의 인생 건 장사 대결 랭크뉴스 2025.05.04
» »»»»» 2억 든 돈가방 훔쳐 출국하려던 중국인 인천공항서 ‘덜미’ 랭크뉴스 2025.05.04
48022 "中, 첨단 전투기 연구개발에 AI모델 딥시크 활용 시작" 랭크뉴스 202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