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현연대 추진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총리가 국민의힘 최종 경선에서 탈락한 한동훈 전 후보에게 위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한 전 총리는 전날 한 전 후보에게 ‘그동안 고생했다. 조만간 만나자’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한 전 총리가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 연결이 되지 않아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한다.
한 전 총리는 전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에 내정된 한 전 후보에게도 자신이 구상 중인 ‘개헌 연대’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한 전 총리는 개헌에 동의하는 세력이 모여 ‘반(反)이재명 빅텐트’를 구성하자는 입장이다.
한 전 총리는 앞서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약 10분간 통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