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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버크셔 주총에 참석한 워런 버핏.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3일(현지시간) 버핏 회장은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관세에 대해 질문을 받고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함께 더 번영할 것”이라며 “우리는 전 세계와 무역을 하려고 해야 하며 우리는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을 하고, 다른 나라들도 자기가 가장 잘하는 것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버핏 회장의 주총에는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버핏의 투자 철학과 생각을 들으려는 투자자들이 매년 몰린다.

특히 올해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일으킨 경제 불확실성 때문에 버핏 회장의 견해에 관심이 쏠렸고, 주총 전날 열린 행사에는 역대 최다인 1만9700명이 참석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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