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를 앞두고 자신이 교황이 되고 싶다는 농담을 던졌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교황의 옷을 입은 자신의 합성 이미지를 SNS에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모습을 가톨릭의 수장인 교황처럼 꾸민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것처럼 보이는 이 사진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이 입는 흰색 예복에 금색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있고 오른쪽 집게손가락은 하늘을 향하고 있습니다.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트럼프 대통령과 집권 1기 때부터 각종 국제 현안을 두고 대립해 왔습니다.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국경 장벽 설치' 공약을 두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벽만 세우려 하는 이는 기독교인이 아니다"고 직격한 일이 대표적입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종교 지도자가 어떤 사람의 믿음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수치"라고 받아쳤습니다.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지지자들이 이번에는 교리를 우선시하는 보수파 인사가 교황으로 선출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는 오는 7일부터 열립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17 프랑스는 왜 한수원의 체코 원전 수주 가로막나 랭크뉴스 2025.05.06
49016 메르츠, 2차 투표 끝에 獨 총리에…1차서 불발 사상 처음 랭크뉴스 2025.05.06
49015 김문수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단독으로 만날 것” 랭크뉴스 2025.05.06
49014 [속보] 김문수 "단일화는 후보가 주도…당, 이 시각부터 개입말라" 랭크뉴스 2025.05.06
49013 [속보] 메르츠, 2차 투표 끝 독일 총리로 선출 랭크뉴스 2025.05.06
49012 [속보] 김문수 "당원 조사 즉시 중단해야‥'당무우선권' 발동하겠다" 랭크뉴스 2025.05.06
49011 김문수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후보와 단독으로 만날 것” 랭크뉴스 2025.05.06
49010 ‘러시아 밀착’으로 군사 기술 얻은 북한…재래식 전력 현대화 시동 랭크뉴스 2025.05.06
49009 최태원, 과방위 ‘SKT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제출 랭크뉴스 2025.05.06
49008 [속보] 김문수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만날 것…단일화 여론조사 중단해야” 랭크뉴스 2025.05.06
49007 "유죄 확정된 사르코지 훈장 박탈하라"… 프랑스 서훈자 후손들 소송 랭크뉴스 2025.05.06
49006 체코 원전 계약 불투명…체코 법원, 서명 하루 전 중지 명령 랭크뉴스 2025.05.06
49005 체코 법원, 한수원 원전 최종계약 하루 앞두고 “서명 중지” 제동 랭크뉴스 2025.05.06
49004 김문수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 랭크뉴스 2025.05.06
49003 이재명 “조봉암 ‘사법 살인’…‘군 복무 호봉 산입’ 청년 정책 발표” 랭크뉴스 2025.05.06
49002 김문수 “모든 일정 중단”…한덕수 “단일화 실패는 국민 배신” 랭크뉴스 2025.05.06
49001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이번엔 사기 혐의로 입건 랭크뉴스 2025.05.06
49000 [속보] 김문수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 랭크뉴스 2025.05.06
48999 [속보] 김문수 "7일 오후 6시 한덕수 단독으로 만날 것" 랭크뉴스 2025.05.06
48998 메르츠, 하원서 과반 못 미쳐…독일 총리 선출 실패 ‘대이변’ 랭크뉴스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