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를 앞두고 자신이 교황이 되고 싶다는 농담을 던졌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교황의 옷을 입은 자신의 합성 이미지를 SNS에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모습을 가톨릭의 수장인 교황처럼 꾸민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것처럼 보이는 이 사진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이 입는 흰색 예복에 금색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있고 오른쪽 집게손가락은 하늘을 향하고 있습니다.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트럼프 대통령과 집권 1기 때부터 각종 국제 현안을 두고 대립해 왔습니다.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국경 장벽 설치' 공약을 두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벽만 세우려 하는 이는 기독교인이 아니다"고 직격한 일이 대표적입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종교 지도자가 어떤 사람의 믿음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수치"라고 받아쳤습니다.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지지자들이 이번에는 교리를 우선시하는 보수파 인사가 교황으로 선출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는 오는 7일부터 열립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05 '1.5억으로 10억 집 사세요'…지분형 모기지 하반기 나온다 랭크뉴스 2025.05.04
48004 국힘,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기구 추진…“출범은 최대한 빨리” 랭크뉴스 2025.05.04
48003 이준석 “국민의힘 사과 다급해서 하는 행동… 큰 의미 없어” 랭크뉴스 2025.05.04
48002 국민의힘, 선대위 산하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추진 기구’ 출범... “조속히 추진” 랭크뉴스 2025.05.04
48001 토허제 해제 뒤, 서울 고가 아파트 40대가 많이 샀다 랭크뉴스 2025.05.04
48000 미국 자동차 부품 관세 25% 발동…일본 “완성차 관세보다 타격 커” 랭크뉴스 2025.05.04
47999 국민의힘,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추진 기구’ 설치키로 랭크뉴스 2025.05.04
47998 서울대 명예교수 “대법원, 다수 힘으로 밀어붙여” 비판 랭크뉴스 2025.05.04
47997 호주 '반전' 싱가포르는 '안정'…전세계 선거판 흔드는 트럼프 랭크뉴스 2025.05.04
47996 퇴직연금, 국민연금이 굴린다고?…日 수익률, 기금형 3.63% vs 계약형 3.77% 랭크뉴스 2025.05.04
47995 박찬욱 "단편 '파란만장' 내 모든 작품 중 가장 자부심 있어" 랭크뉴스 2025.05.04
47994 민주당서 들끓는 '대법원장 탄핵'…국힘 "'아버지' 李 뜻" 랭크뉴스 2025.05.04
47993 "여성권·동성애…프란치스코 개혁 불씨에 차기 교황 결정된다" 랭크뉴스 2025.05.04
47992 “안·오·홍 정책, 모두 반영하겠다”…이준석, ‘통합’ 행보 박차 랭크뉴스 2025.05.04
47991 김문수·한덕수, 오늘 회동 안할 듯···선대위 회의 일정도 오락가락? 랭크뉴스 2025.05.04
47990 김문수 파괴력 '단일화'와 '파기환송'에 달려... 이재명과 20%P 격차 랭크뉴스 2025.05.04
47989 조희대 대법 ‘3차 내란’ 규정한 민주 “국조·특검 다 필요” 랭크뉴스 2025.05.04
47988 “어린이날 선물 막차타세요”…MBTI P 부모들을 위한 선물사기 꿀팁 랭크뉴스 2025.05.04
47987 국힘 단일화 추진기구 설치…"金·韓 입장차 확인된 바 없다" 랭크뉴스 2025.05.04
47986 ‘호남 사람’ 외친 한덕수 “광주 사태” 발언···오월 단체 “스스로 내란 동조세력 입증” 랭크뉴스 202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