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사흘째 경청투어를 진행하며 오늘은 강원 속초 등 동해안 벨트를 찾아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어려울 때 국민들이 자신을 지켜줬다며 다시 부각된 사법 리스크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강원 지역 경청투어를 진행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속초, 강릉, 양양 등을 찾아 어려운 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대법원의 파기 환송으로 다시 점화된 사법 리스크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이런저런 일을 당하고 살기도 했지만 그래도 끊임없이 희망을 갖는 것은 결국 국민들이 다 지켜주셨고, 앞으로도 국민들이 지켜주실 거고..."]

이재명 후보는 SNS를 통해 어촌 소멸을 막기 위한 어업 활성화 공약도 밝혔습니다.

수산공익직불금을 인상해 어민 소득을 증대시키고 레저관광 산업을 키우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청년의 어촌 정착 지원을 위해 정착 지원금 인상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이건태/의원/더불어민주당 : "국민의 주권을 침해한 시도보다 더한 중대사안은 없습니다. 즉각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소추 절차에 돌입하겠습니다."]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초선의원들은 "집행관 송달 결정 등은 정치적 고려"라며 "당장 취소하고 통상의 절차를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833 '탄핵 반대' 김문수, 한동훈 꺾고 국힘 후보로 랭크뉴스 2025.05.04
47832 칠대남보다 더 보수적?... 조기 대선 앞둔 '이대남들 표심'은 어디로 랭크뉴스 2025.05.04
47831 김정은 "최신식 탱크·장갑차로 육군 현대화"…공장 시찰 랭크뉴스 2025.05.04
47830 [액시세대 활력 보고서] 취미로 배운 인테리어로 창업한 배주현씨 랭크뉴스 2025.05.04
47829 [똑똑한 증여] 가업 상속받고 경영난에 직원 줄였더니 세금 폭탄 랭크뉴스 2025.05.04
47828 시총 20조 증발한 눈물의 2차전지株…반등 가능할까 [선데이 머니카페] 랭크뉴스 2025.05.04
47827 장기기증자 유족들, 하늘 향한 편지엔 온통 "사랑해" "보고싶어" 랭크뉴스 2025.05.04
47826 韓 고정밀 지도 요청한 구글…시민단체 "디지털 주권침해" 랭크뉴스 2025.05.04
47825 작년 외국인 건보 '부정수급' 25억6천만원…28% 증가 랭크뉴스 2025.05.04
47824 제주 바다 "역한 비린내" 충격…원인은 中서 대량 이식한 '이것' 랭크뉴스 2025.05.04
47823 "태국 여행 예약했는데 어쩌나"…치사율 20% '이병'으로 난리 났다는데 랭크뉴스 2025.05.04
47822 [대선 D-30] 판세 뒤흔들 변수는…반명 빅텐트와 李 파기환송심 랭크뉴스 2025.05.04
47821 [대선 D-30] 李 대세론에 金·韓 연대 공감…격동의 대권 레이스 예고 랭크뉴스 2025.05.04
47820 ‘통상외교’ 자신하는 한덕수…역대급 굴욕 ‘중국산 마늘 협상’ 잊었나[산업이지] 랭크뉴스 2025.05.04
47819 글로벌 매출 1위 '키트루다' 아성 흔들리나…복제약 개발 각축전 랭크뉴스 2025.05.04
47818 "기독교·불교 접촉면 커졌다" 민주, 종교 확장 '종클릭' 전략 랭크뉴스 2025.05.04
47817 年 9% 적금… 금융권, 5월 가정의달 맞이 혜택·이벤트 풍성[박지수의 재테크 바이블] 랭크뉴스 2025.05.04
47816 약 먹으면 키 안 큰다? 운동은 금물?…'소아 천식' 오해와 진실 랭크뉴스 2025.05.04
47815 [대선 D-30] '화요일 투표율'은 어떨까…보수·진보 진영 유불리는 랭크뉴스 2025.05.04
47814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관광지서 알몸으로 포옹한 커플, 결국 랭크뉴스 202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