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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접전 속 당심은 어디로
오후 3시 46분부터 결과 발표 예정
누가 되도 한덕수 전 총리와 단일화 변수

국민의힘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김문수·한동훈 후보 중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지난 1∼2일 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를 실시한 결과를 합산해 두 후보 중 최다 득표자를 최종 후보로 선출하게 된다.

김문수(왼쪽),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결정된다./뉴스1

다만 누가 되더라도 전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한덕수 전 총리와의 ‘빅텐트’ 구성과 단일화 논의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등록하게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은 5월 11일이다.

현재 판세를 두고는 두 후보 측 모두 “승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당심에서 최종 후보 당락을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 의지, 최종 경선에 떨어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층 향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본선 경쟁력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

전당대회에서는 대통령 후보자 지명 안건을 상정하고, 투표 결과 및 여론조사 결과를 수령해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이 개표를 선언하게 된다.

개표 결과 발표는 오후 3시 46분쯤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결과 발표 후 대통령 후보자가 지명되면 당선자는 수락 연설을 한다. 낙선자의 승복 연설도 이어진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대선 후보 선출자를 상대로 기자간담회가 진행된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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