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자잘한 생필품들부터 식료품, 전자 기기, 여행 상품에 이르기까지, '쿠팡'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쿠팡이 검색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는 소식입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쿠팡과 PB상품 자회사 씨피엘비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쿠팡은 자체 판매 혹은 자체 브랜드 상품 5만여 개를 지난 2019년부터 16만 회에 걸쳐 검색 결과 상단에 고정 배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쿠팡이 이들 상품의 기본 점수에 최대 1.5배의 가중치를 부여해 검색 순위를 인위적으로 조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원래 100위권 진입도 불가능한 상품들이 검색 순위 1위에 고정 배치되는 일도 벌어졌다는데요.

쿠팡은 그동안 소비자에게 검색 순위가 판매 실적, 이용자 선호도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산출된다'고 안내해 왔는데, 검찰의 수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소비자를 기만한 셈입니다.

검찰은 다만, 임직원을 동원해 자체 상품의 후기를 작성한 점은, 긍정적 후기 작성을 강제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132 한덕수 대선 출마 "3년 안에 개헌하고 대통령 그만두겠다" 랭크뉴스 2025.05.02
47131 해커에 뚫린 SKT, 가입자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대책에 위약금 면제는 빠져 랭크뉴스 2025.05.02
47130 이재명 "여러분이 세상의 주인"…파기환송에 현장 행보로 돌파구 랭크뉴스 2025.05.02
47129 “예약하신 유심 입고됐습니다”…SKT 사칭 피싱까지 등장 랭크뉴스 2025.05.02
47128 알바몬도 해킹당했다…“개인 이력서 정보 2만2000건 유출” 랭크뉴스 2025.05.02
47127 홈플러스 “서울우유 납품재개, 상품 공급 대부분 정상화” 랭크뉴스 2025.05.02
47126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장관, 법무법인 취업 허가 됐다 랭크뉴스 2025.05.02
47125 군 초소 들이받은 트럭서 운전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5.05.02
47124 한덕수, 대선 출마 선언‥"개헌 완료한 뒤 3년 차에 하야" 랭크뉴스 2025.05.02
47123 정청래 “대통령 되면 형사 재판 중단…법 개정안 오후에 상정” 랭크뉴스 2025.05.02
47122 '이재명 파기환송' 대법 기록 서울고법 도착‥2심 절차 재진행 랭크뉴스 2025.05.02
47121 한화, 5월 중순 아워홈 인수 완료 전망… 모든 준비 끝 랭크뉴스 2025.05.02
47120 [속보]‘윤 석방’ 지귀연 재판부에 ‘윤 불법계엄 직권남용’ 추가기소도 배당했다 랭크뉴스 2025.05.02
47119 검찰,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 中에 넘긴 전 연구원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5.05.02
47118 [속보] ‘이재명 파기환송’ 대법 기록, 선고 하루 만에 서울고법 도착 랭크뉴스 2025.05.02
47117 [속보] 대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하루 만 기록 송부 랭크뉴스 2025.05.02
47116 [속보] 서울중앙지법, 윤석열 직권남용 사건도 지귀연 부장판사에 배당 랭크뉴스 2025.05.02
47115 '이재명 파기환송' 대법 기록 서울고법 도착…새 2심 절차 진행 랭크뉴스 2025.05.02
47114 '이재명 파기환송심'도 이례적 속도?…재판부 배당 절차 돌입 랭크뉴스 2025.05.02
47113 한덕수, 대선 출마… “개헌·통상해결·국민통합 약속”(종합) 랭크뉴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