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자잘한 생필품들부터 식료품, 전자 기기, 여행 상품에 이르기까지, '쿠팡'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쿠팡이 검색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는 소식입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쿠팡과 PB상품 자회사 씨피엘비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쿠팡은 자체 판매 혹은 자체 브랜드 상품 5만여 개를 지난 2019년부터 16만 회에 걸쳐 검색 결과 상단에 고정 배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쿠팡이 이들 상품의 기본 점수에 최대 1.5배의 가중치를 부여해 검색 순위를 인위적으로 조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원래 100위권 진입도 불가능한 상품들이 검색 순위 1위에 고정 배치되는 일도 벌어졌다는데요.

쿠팡은 그동안 소비자에게 검색 순위가 판매 실적, 이용자 선호도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산출된다'고 안내해 왔는데, 검찰의 수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소비자를 기만한 셈입니다.

검찰은 다만, 임직원을 동원해 자체 상품의 후기를 작성한 점은, 긍정적 후기 작성을 강제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51 "인권변호사 조지 클루니 부인, 美 입국 거부될 수도"…무슨일 랭크뉴스 2025.05.02
47050 급발진 민주 최상목 탄핵 강행 최, 표결 전 사의… 한덕수 수리 랭크뉴스 2025.05.02
47049 [사설] 이재명 후보 사법 리스크, 결국 사상 초유의 혼란으로 랭크뉴스 2025.05.02
47048 아버지·어머니가 모은 안중근 글씨…'재벌 3세'의 특별한 관심 랭크뉴스 2025.05.02
» »»»»» '쿠팡' 검색 순위 믿고 샀는데‥'뒤통수' 랭크뉴스 2025.05.02
47046 [격변의 방산]① 中 견제 중점 둔 美, 국방 예산 1조달러 시대 랭크뉴스 2025.05.02
47045 ‘디올백’ 받고도 무혐의 처분 김건희, ‘건진법사 게이트’에선 다를까? 랭크뉴스 2025.05.02
47044 [속보] 이주호 권한대행 첫 출근 “대선 한달 앞둬…공정한 선거관리 중점” 랭크뉴스 2025.05.02
47043 이주호 권한대행 "막중한 책임감‥공정한 선거관리에 중점" 랭크뉴스 2025.05.02
47042 신규가입 유심 19만개는 있고 교체분은 없다? SKT의 염치없는 장삿속 랭크뉴스 2025.05.02
47041 이주호 권한대행 "국회와 충분히 소통…안정적 국정운영에 최선" 랭크뉴스 2025.05.02
47040 1위 내주는 건 시간문제?... SK텔레콤, 창사 이래 최대 위기 랭크뉴스 2025.05.02
47039 이재명만 신속하게 ‘판례 역주행’ 유죄 파기환송…“내란 세력의 총력전” 랭크뉴스 2025.05.02
47038 [속보] 초유의 '대대대행' 이주호 "막중한 책임감…공정한 선거관리에 중점" 랭크뉴스 2025.05.02
47037 이주호 권한대행 첫 출근 “막중한 책임…대선 공정선거 중점 두겠다” 랭크뉴스 2025.05.02
47036 [속보] 이주호 권한대행 첫 출근…“안정적 국정 운영에 최선” 랭크뉴스 2025.05.02
47035 최상목 사퇴로 경제사령탑 부재···대외신인도 관리·대미 통상 대응 차질 우려 랭크뉴스 2025.05.02
47034 한덕수-국힘 단일화, 김문수·한동훈 경선 결과 따라 방식 달라진다 랭크뉴스 2025.05.02
47033 이재명, 강원서 ‘경청투어’ 계속…민주 선대위 첫 회의 랭크뉴스 2025.05.02
47032 트럼프 집권 2기 한·미 경제 현안, 어떻게 풀어야 하나[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랭크뉴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