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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자잘한 생필품들부터 식료품, 전자 기기, 여행 상품에 이르기까지, '쿠팡'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쿠팡이 검색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는 소식입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쿠팡과 PB상품 자회사 씨피엘비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쿠팡은 자체 판매 혹은 자체 브랜드 상품 5만여 개를 지난 2019년부터 16만 회에 걸쳐 검색 결과 상단에 고정 배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쿠팡이 이들 상품의 기본 점수에 최대 1.5배의 가중치를 부여해 검색 순위를 인위적으로 조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원래 100위권 진입도 불가능한 상품들이 검색 순위 1위에 고정 배치되는 일도 벌어졌다는데요.

쿠팡은 그동안 소비자에게 검색 순위가 판매 실적, 이용자 선호도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산출된다'고 안내해 왔는데, 검찰의 수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소비자를 기만한 셈입니다.

검찰은 다만, 임직원을 동원해 자체 상품의 후기를 작성한 점은, 긍정적 후기 작성을 강제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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