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이 1일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이에 심 총장은 “탄핵 사유는 아무런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법치주의를 훼손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심우정 검찰총장. / 뉴스1

심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 기자단에 보낸 입장에서 “(민주당의 검찰총장 탄핵 추진은) 대선 관련 선거범죄 및 전국의 민생범죄에 대한 수사와 공소유지를 책임지는 검찰총장을 탄핵해 공정한 선거와 법치주의를 훼손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대법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뒤, 민주당은 심 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탄핵소추안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170명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탄핵소추 사유로 ‘심 총장이 대통령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무장 폭동에 가담했다’고 썼다. 또 ‘내란행위를 한 대통령에 대해 무의한 구속기간 연장을 초래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을 야기했다’고도 썼다.

국회법에 따르면 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후, 72시간 내에 표결하거나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해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79 트럼프 “한국과의 통상협상 타결 가능성” 거듭 압박 랭크뉴스 2025.05.02
46978 결정 못내린 보수의 심장… TK 민심은 랭크뉴스 2025.05.02
46977 이돈호 변호사 "나도 SKT 가입자, 집단소송 시작"…유출 데이터 '책 9000권 분량' 랭크뉴스 2025.05.02
46976 13.8조 추경 통과…지역화폐 4000억 반영, 검찰특경비 되살려 랭크뉴스 2025.05.02
46975 [뉴욕유가] 트럼프 "이란산 원유 사지 마라" 경고에 급등…WTI, 1.8%↑ 랭크뉴스 2025.05.02
46974 성탄절 사천 여고생 살해 10대 '소년법 최고형' 징역 20년 선고 랭크뉴스 2025.05.02
46973 파마머리와 "언니" 소리에 식당 女주인들 다 속았다…'황당 범죄자' 정체가 랭크뉴스 2025.05.02
46972 최상목 부총리, 탄핵안 의결 되면 바로 사의 표명할 듯 랭크뉴스 2025.05.02
46971 [단독] 자립준비청년 억울한 일 없게… 법률구조재단 이사장, 공익신탁 세워 랭크뉴스 2025.05.02
46970 "딥시크 연구자 54% 中에서만 교육받아…美 인적자본 우위 붕괴" 랭크뉴스 2025.05.02
46969 [속보] 트럼프 "이란산 원유 구매하는 국가·사람에 2차 제재" 랭크뉴스 2025.05.02
46968 이주호, 초유의 ‘대행의 대행의 대행’…한덕수·최상목 줄사퇴 랭크뉴스 2025.05.02
46967 인천 키즈카페서 초등학생 손가락 절단 사고…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5.05.02
46966 정부, SKT에 초강수…“유심 해결될 때까지 신규 모집 중단하라” 랭크뉴스 2025.05.02
46965 [속보] 트럼프 "유엔대사에 왈츠…루비오 국무가 임시 안보보좌관 겸임" 랭크뉴스 2025.05.02
46964 물러나는 숄츠 獨총리가 선곡한 고별음악 '리스펙트' 랭크뉴스 2025.05.02
46963 "트럼프 싫어서 코카콜라도 안 마신다"…덴마크·멕시코서 불매운동 확산 랭크뉴스 2025.05.02
46962 [속보] 이주호 권한대행 “軍의 경계와 대비 철저…최고 수준 준비태세” 랭크뉴스 2025.05.02
46961 한덕수 사임 “더 큰 책임지는 길 갈것”…오늘 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5.05.02
46960 대법 파기환송 ‘암초’ 부딪친 이재명, 남은 재판도 4건 랭크뉴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