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이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의 처리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 부총리가 탄핵안 의결 직후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탄핵안 상정 소식이 알려진 뒤 내부에 탄핵안 의결 직후 사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회는 이날 밤 최 부총리 탄핵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 탄핵안은 지난 3월 21일 민주당 주도로 발의돼 지난달 2일 본회의에 보고됐다가 법사위로 회부됐다.

민주당은 이날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 앞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사건 조사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해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의결했다.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 권한을 침해한 위법행위라고 결정했음에도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최 부총리가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았다는 것이 탄핵소추 사유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날 사퇴하면서 최 부총리는 오는 2일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을 다시 맡아야 하지만, 본회의에서 최 부총리 탄핵안이 과반 의석을 점한 민주당의 주도로 통과되면 직무가 정지된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45 어린이날 완도 리조트서 가스 누출…아동 5명 등 14명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5.05
48344 홍준표 "인생 3막 구상 위해 미국행" 랭크뉴스 2025.05.05
48343 올해 곡성 어린이날 선물은 ‘65년만의 소아과’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05
48342 불교,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만들다[부처, 깨달음이 트렌드가 되기까지] 랭크뉴스 2025.05.05
48341 단일화 온도차? 한덕수 "오늘 만나자" 김문수 측 "덕담 나눴다" 랭크뉴스 2025.05.05
48340 한덕수 “오늘 편할 때 보자” 김문수 쪽 “미정”…단일화 신경전 랭크뉴스 2025.05.05
48339 “아아 부처님, 저는 오늘도 무소유하러 가서 풀소유하고 말았습니다”[부처, 깨달음이 트렌드가 되기까지] 랭크뉴스 2025.05.05
48338 SK텔레콤 “유심 교체 100만명…오늘부터 대리점 신규가입 중단” 랭크뉴스 2025.05.05
48337 제니도 감탄한 스님 "불교가 힙해도 되냐고? 부처도 죽이라 가르치는 종교"[부처, 깨달음이 트렌드가 되기까지] 랭크뉴스 2025.05.05
48336 작은 언덕에 페인트칠…"정말이지 후지다" 난리 난 中짝퉁 후지산 랭크뉴스 2025.05.05
48335 김장하 만난 문형배 “탄핵 선고 오래 걸린 건, 조금 늦더라도…” 랭크뉴스 2025.05.05
48334 이재명 “아동수당 18살 미만까지 확대…돌봄아동 등 지원 모색” 랭크뉴스 2025.05.05
48333 트럼프 "中포함 국가들과 협상"…안보보좌관엔 "밀러 유력 고려"(종합) 랭크뉴스 2025.05.05
48332 한덕수 “오늘 편할 때 보자”…김문수 쪽 “일정 아직 안 정해져” 랭크뉴스 2025.05.05
48331 한덕수 “오늘 편할 때 보자”…김문수 쪽 “일정은 아직 안 정해져” 랭크뉴스 2025.05.05
48330 한덕수, 김문수에 “오늘 중 만나자” 김문수 측 “덕담 외 없었다” 단일화 신경전 랭크뉴스 2025.05.05
48329 트럼프 “中포함 국가들과 협상중”… 금주 시진핑 통화계획엔 “없다” 랭크뉴스 2025.05.05
48328 한국 어린이 인구 비율 10.6%…인구 4천만이상 국가 중 최저 랭크뉴스 2025.05.05
48327 이재명,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불교문화 보존 토대 마련할 것" 랭크뉴스 2025.05.05
48326 이주호 대행 "연대 통해 공동체 일으켜 세워야…자타불이 마음 필요" 랭크뉴스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