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힘 오늘 긴급의총 열어
후보 단일화 논의할 예정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은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한 한덕수 후보가 5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게 “오늘 중으로 편한 시간에 편한 장소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김 후보 캠프 쪽에선 “아직 정해진 일정은 없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기 전 김 후보와 차담을 하면서 이렇게 제안했다고, 이정현 캠프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한 후보의 제안에) 김 후보는 ‘네’ 라고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고 전하며, “김 후보와의 단일화가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 쪽에선 이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자리에서 김 후보는 한 후보를 잠시 조우했다. 그 과정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었고 ‘곧 다시 만나자’는 덕담이 오갔다. 그외 다른 발언은 없었다”고 밝혔다. 두 후보 간 만남 시기와 관련해서는 “아직 일정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두 후보의 단일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05 [속보] 국민의힘, 김문수 요청 수용해 당 선대위 구성안 의결 랭크뉴스 2025.05.05
48604 차기 교황에 판돈 264억 걸렸다…지지율 1위 후보는 누구 랭크뉴스 2025.05.05
48603 [속보]김문수, 국민의힘 지도부에 ‘단일화 진행’ 3대 선결조건 제시 랭크뉴스 2025.05.05
48602 "방독면 쓴 채 일합니다"‥위험한 일터 피할 권리는 어디로? 랭크뉴스 2025.05.05
48601 "튀르키예 5세대 전투기 칸 2027년 공개 가능" 랭크뉴스 2025.05.05
48600 김문수 "후보 당무우선권 존중…선대위 구성해야 단일화 임할 것" 랭크뉴스 2025.05.05
48599 젤렌스키 요청 무시해온 트럼프…돌연 "패트리엇 지원키로" 왜 랭크뉴스 2025.05.05
48598 건진법사 다시 부르고 통일교 전 간부 부부 출국금지‥김 여사 곧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5.05.05
48597 ‘관세 최대 49%’ 위기의 동남아 국가들…“미 보호무역, 세계경제 분열 초래” 랭크뉴스 2025.05.05
48596 "딴짓하면 결단" 국힘 긴급의총…김문수 측 "단일화 압박, 감정 상해" 랭크뉴스 2025.05.05
48595 박찬욱 감독 “못되고 못난 선조 아닌 국민 무서워하는 사람 뽑아야” 랭크뉴스 2025.05.05
48594 어린이날에 어린이가 없다?…완구·문구업계 직격탄 랭크뉴스 2025.05.05
48593 "무역이 무기 되면 안 돼" 美 전설의 투자자, 트럼프 관세 비판 랭크뉴스 2025.05.05
48592 윤석열 한강 ‘개 산책’ 목격자 “속 터져…나다니는 꼴 보니” 랭크뉴스 2025.05.05
48591 7일까지 미복귀시 제적·유급 최후통첩에도…의대생들 ‘또 봐줄텐데’ 랭크뉴스 2025.05.05
48590 "우크라, 북한·러시아군에 밀려났던 러 쿠르스크 재공격" 랭크뉴스 2025.05.05
48589 쏟아진 개헌 공약…87체제 넘어설까? [공약검증] 랭크뉴스 2025.05.05
48588 '대선 전 이재명 확정 판결 가능하다' 억측까지 나오는 이유는? 랭크뉴스 2025.05.05
48587 3년 전엔 아무것도 없었는데…위성사진에 포착된 中 거대 시설은 랭크뉴스 2025.05.05
48586 한덕수, 내일 이낙연과 회동…반명·개헌 빅텐트 추진 ‘잰걸음’ 랭크뉴스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