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비전형 노동자 간담회' 종료 후 당 관계자에게 전달 받은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 결정을 내렸다. 김성룡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결정이 나온 뒤 “국민의 뜻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비전형 노동자(제도권 바깥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노동자)들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대법원의 판결 소식에 “글쎄,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인데 내용을 제대로 확인해보고 입장을 내겠다”라면서 “중요한 것은 법도 국민의 합의인 것이고,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후보 사퇴’요구가 나오는 데 대해선 “정치적 경쟁자들 입장에서는 온갖 상상과 기대를 하겠지만 정치는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고 답다. 그러면서 “국민의 뜻을 따라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5시쯤에는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렸다.

그는 “국민의 삶을 결정하는 일은 정치가 하는 것도, 사법부가 하는 것도 아니라 결국 국민이 한다”며 “오로지 국민만 믿고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썼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50 민주당 “조희대 3차 내란”…사법부와 전면전 랭크뉴스 2025.05.05
48249 김문수 “이준석까지 원샷 단일화” 한덕수와 샅바싸움 본격화 랭크뉴스 2025.05.05
48248 "무소속 한덕수 자금력 한계…김문수측, 그래서 단일화 미루나" 랭크뉴스 2025.05.05
48247 [똑똑한 증여] 어린이펀드 5년 최고 수익률 146%… 증여세 부담 더는 적립식 인기 랭크뉴스 2025.05.05
48246 매년 최대 31㎝ 폭삭…싱크홀 공포에 "천도" 얘기 나온 나라 랭크뉴스 2025.05.05
48245 앞으로 한달, 한국경제 ‘최악’은 피해야 한다[뉴스분석] 랭크뉴스 2025.05.05
48244 [소년중앙] 일제강점기 서울의 최상류층은 어떻게 살았을까 랭크뉴스 2025.05.05
48243 모기 방제하는 멸종위기 '물장군'..."각별한 부성애" 어떻길래 랭크뉴스 2025.05.05
48242 도시락에 딱 붙이니 매출 8배…게임사들 '캐릭터 장사' 랭크뉴스 2025.05.05
48241 [단독]“건평 형, 내 속 많이 썩였다”…盧와 동동주, 그날의 비화록 랭크뉴스 2025.05.05
48240 식당도 마트도 안 간다…식품·외식 소비 이례적 동반 감소 랭크뉴스 2025.05.05
48239 ‘적신호’ 켜진 한국 아동 정신건강···4세 고시, 7세 고시 문제? 랭크뉴스 2025.05.05
48238 ‘세계 최초 4심제’ 국힘 비판 사실일까?···대법관 증원은 법관들도 ‘찬성’[팩트체크] 랭크뉴스 2025.05.05
48237 우리 아이 키 안 클 수도…항문 주변 염증땐 꼭 병원 가세요 랭크뉴스 2025.05.05
48236 "혹시 그거 알아?"…법원과 전면전 나선 민주당, 또 음모론 랭크뉴스 2025.05.05
48235 “돈가방 들고 튀어”…지인 돈 2억 든 가방 훔친 중국인, 인천공항서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5.05.05
48234 우원식이 한덕수 때린 다음날…“결심 섰다” 참모 전화 돌렸다 [대선 비하인드①] 랭크뉴스 2025.05.05
48233 뽀통령 시대 끝낸 티니핑…어른도 빠지자, 현대차·SM 움직였다 랭크뉴스 2025.05.05
48232 원·달러 환율 롤러코스터…‘계엄 후 최저’ 수준 랭크뉴스 2025.05.05
48231 어린이날, 전국 흐리고 가끔 비…낮 최고 17∼21도 랭크뉴스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