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열린 비전형 노동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이 후보에 무죄를 선고하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연합뉴스


대법원이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하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일제히 이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대법원 선고 직후 입장문을 내고 “아직 대한민국의 사법 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시켜준 판결”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는 지금껏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거짓말에 거짓말을 더해 국민의 눈을 속여 빠져나갈 궁리만 해왔다”면서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후보도 페이스북에서 대법원 판결에 대해 “신속하고도 정의로운 판결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 후보의 ‘거짓말 면허증’은 취소됐고, 동시에 정치인 자격도 박탈된 것이다.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물론 이재명이란 위험한 인물은 순순히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며 “법원의 선고만이 아니라 국민의 선거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39 민주당, 최상목 탄핵안 돌연 법사위에 상정... 20분도 안 돼서 통과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38 권성동 “민주당, 이재명 유죄에 화풀이로 최상목 탄핵”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37 민주, '심우정 탄핵안' 발의…본회의 보고 후 법사위 회부(종합)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36 [속보]최상목 부총리 탄핵소추안, 민주당 주도 국회 법사위 통과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35 [속보] 국회 법사위, '최상목 부총리 탄핵소추안' 의결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34 [속보] 국회,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안' 법사위 회부 동의건 가결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33 눈 뜨자마자 "팔다리 저리네"…7일 뒤 당신 뇌에서 터질 일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32 [속보] 또 탄핵 꺼낸 민주당, 대행 될 최상목 탄핵안 법사위 의결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31 정부 "SKT, 유심 부족 해소 전엔 신규가입·번호이동 받지말라"(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30 [속보] 최상목 탄핵안, 민주당 주도로 법사위 통과… 국민의힘은 퇴장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29 [속보] 최상목 탄핵안, 민주당 주도로 법사위 통과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28 [속보]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27 이재명 "제 생각과 전혀 다른 판결…국민만 믿고 당당히 가겠다"(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26 [속보] 국회 법사위, ‘최상목 탄핵소추 조사결과 보고서’ 민주당 주도로 가결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25 美 대선에 가상자산·방위·해운 기업집단 약진… 재계 중위권 '지각변동'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24 뒤집힌 李, 국힘 단일화 변수?…한덕수도 김문수도 입장 묘해졌다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23 국회 법사위, ‘예고 없는’ 최상목 탄핵소추안 상정... “긴급 의총 직후 결정된 듯”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22 지역화폐와 특경비 주고받았다… 국회, 13.8조 원 추경 합의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21 [속보] 국회 법사위, 최상목 부총리 탄핵소추안 상정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20 대선 한달앞 정국요동…李파기환송에 민주 단일대오, 韓등판 '빅텐트' 시동 new 랭크뉴스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