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하기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사의를 표명하면서 2일 0시부터는 다시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체제로 돌아간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한 권한대행의 사직서가 2일 0시부로 수리되므로 이때까지는 한 권한대행이 대행직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의 사직 절차는 국무총리실 총무기획관실이 인사혁신처에 한 권한대행 사직 관련 서류를 보내고, 인사처가 한 권한대행에게 재가를 요청하면 한 권한대행이 결재하는 ‘셀프 사직-셀프 재가’ 형식으로 이뤄진다. 총리실 쪽은 “대통령이 계시면 대통령이 재가할 사안이지만, 대통령이 안 계시기 때문에 (한 권한대행) 본인이 재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일 0시부터는 다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최 부총리는 지난해 12월27일 한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고 헌법재판소가 3월24일 이를 기각할 때까지 87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한 바 있다. 최 부총리는 6·3 대선에서 새 대통령이 선출될 때까지 국정운영과 대통령 선거관리,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 등을 해야 한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28 [속보]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27 이재명 "제 생각과 전혀 다른 판결…국민만 믿고 당당히 가겠다"(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26 [속보] 국회 법사위, ‘최상목 탄핵소추 조사결과 보고서’ 민주당 주도로 가결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25 美 대선에 가상자산·방위·해운 기업집단 약진… 재계 중위권 '지각변동'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24 뒤집힌 李, 국힘 단일화 변수?…한덕수도 김문수도 입장 묘해졌다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23 국회 법사위, ‘예고 없는’ 최상목 탄핵소추안 상정... “긴급 의총 직후 결정된 듯”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22 지역화폐와 특경비 주고받았다… 국회, 13.8조 원 추경 합의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21 [속보] 국회 법사위, 최상목 부총리 탄핵소추안 상정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20 대선 한달앞 정국요동…李파기환송에 민주 단일대오, 韓등판 '빅텐트' 시동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19 경청투어 나선 이재명…"어떡해요" 지지자에 "아무것도 아니다"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18 李 대선 전 확정선고는 힘들듯…당선땐 불소추특권 논란 불가피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17 손 맞잡은 영호남 시도지사들 "영호남이 앞장서 대통합 이끌자"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16 대미 자동차 수출 1년 전보다 -17%...트럼프 관세 폭탄 영향 예상보다 컸다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15 ‘국익보다 사익 추구’ 비판 커지는···‘윤석열 2인자’ 한덕수의 명분 없는 출마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14 ‘관세전쟁’ 여파 본격화… 대미수출 6.8% 줄었다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13 이재명 유죄 판단한 대법…한 달 남은 대선판 요동친다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12 속도 내던 대법원, 이재명에 "다시 유죄"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11 '어대명' 대관식이 악몽됐다… 허 찔린 민주당 "대법원 대선개입" 반발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10 “후임 CEO 찾겠다”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에 최후 통첩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5.01
46809 국무총리직 사퇴… 결국 대선판 발 내딛는 韓 new 랭크뉴스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