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대선 출마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겨냥해 "공직자가 해야 할 최소한의 책임을 저버리지 말기 바란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에서 열린 직장인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이 오는 5월 2일에 출마한다는 얘기가 있다'는 물음에 "출마하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현재 공직자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제가 웬만하면 그분 얘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오늘 하도 기가 막힌 장면을 봐서 페이스북에 글 하나를 썼다"고 언급했다.

앞서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한국 정부가) 선거 전에 무역 협상의 기본 틀을 마련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는 발언을 공유하면서 "세상에 이럴 수가"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우리 협상단 또는 협상단을 지휘하는 총리께서 미국과의 통상 협상을 정치에 활용한다는, 결국 대한민국 정부 또는 국가의 이익이 되지 않는 일을 했다는 이야기 아닌가 싶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럴 순 없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 상상 이상"이라며 "'일국의 총리 또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정말 그럴까. 설마'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98 [속보] 국민의힘·민주, 13.8조원 추경안 합의… 정부안서 1.6조원↑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97 [속보] 민주·국힘, 13조8000억 추경 합의···산불 피해 지원 2000억 증액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96 민주·국힘, 13.8조원 추경안 합의…정부안서 1.6조원 증액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95 [속보] 민주·국힘, 13.8조원 추경안 합의…정부안서 1.6조원 증액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94 트럼프 “한국·일본·인도와 무역합의 가능성 있다”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93 [속보] 민주당·국민의힘, 추경안 증액 합의 13.8조 원으로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92 트럼프 “한국·일본과 합의 가능성 있지만, 우리가 급할 건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91 29%가 “한동훈 절대 NO”···국힘 경선 ‘홍준표 지지’ 표심은 김문수에?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90 김상욱 “국힘, 1950년대에 갇혀 있어···솔직히 민주당이 더 보수 가치에 충실”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89 한동훈, '한덕수 단일화' 요구 의원들 겨냥 "목표는 기득권 유지"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88 군복무중 멀쩡한 아버지 간암 환자 둔갑시켜 상습휴가 20대 집유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87 韓대행 "국가안보 앞에 타협없다…외교안보부처가 잘 챙겨달라"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86 권영세 "SKT 사고 대응, 최악 중 최악…문 닫아도 안 이상해"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85 음주 상태로 과속 운전하다 2명 사상…30대 운전자 2심서 징역 6년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84 정대철 헌정회장 "한덕수 출마 결심‥국민적 지지가 계기"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83 [속보]‘4000억원대 투자 사기’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징역 15년 확정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82 [속보] 美 관세 여파 본격화...4월 대미 수출 6.8% 줄었다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81 [단독]댓글조작 범죄자까지 자회사 사장 임명…인천공항 ‘알박기·낙하산 인사’ 진행 중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80 '26조 체코 원전' 韓 수주 확정…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 new 랭크뉴스 2025.05.01
46579 한덕수 총리, 오늘 오후 사퇴 뜻 밝힐 듯‥내일 출마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