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강동구 성내동 길동사거리 싱크홀. 엑스(X·옛 트위터) 캡처, 뉴시스

서울 강동구에서 또다시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

30일 구청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4분쯤 강동구 성내동 길동사거리 둔촌역 방면 도로에서 폭 2m, 깊이 1.5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동구 등 당국은 2개 차로를 막고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강동구 길동사거리 싱크홀. 서울시 TOPIS 캡처, 연합뉴스

구청 관계자는 “상수도 맨홀 배수 밸브 잠김 문제로 인해 누수가 발생한 것이 원인”이라며 “새벽까지 복구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 인근 사거리에서 대규모 싱크홀이 발생한 바 있다. 싱크홀 크기는 가로 18m, 세로 20m, 깊이 30m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매몰된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 1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어 지난 2일에는 강동구 길동의 한 도로에서 직경 20㎝, 깊이 50㎝ 규모의 싱크홀이, 14일에는 천호동 강동역 인근 횡단보도에서는 직경 20㎝, 깊이 10㎝의 싱크홀이 발견됐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455 한수원, 체코 원전 수주 확정…16년만에 원전 수출(종합2보) 랭크뉴스 2025.05.01
46454 트럼프측, 美기업 상호관세 위법 소송에…"사법부 판단 권한 없다" 랭크뉴스 2025.05.01
46453 나폴레옹 특별 주문한 '그 검' 223년 만에 경매에…예상 낙찰가 무려 랭크뉴스 2025.05.01
46452 한수원, 26조원 규모 체코 원전 수주 ‘확정’…5월7일 최종계약 랭크뉴스 2025.05.01
46451 "빈 통 가져와 펌핑"…강남 100억 아파트 '샴푸 도둑'에 결국 랭크뉴스 2025.05.01
46450 “길에서 받은 초콜릿 먹어” 중학생 이상증세…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5.05.01
46449 ‘누가 왜 해킹했나’ 여전히 오리무중… 불안 지속 랭크뉴스 2025.05.01
46448 황금연휴 시샘 전국에 비… 태풍급 강풍 주의 랭크뉴스 2025.05.01
46447 한국, 체코 새 원전 2기 건설 따냈다... 7일 본계약 랭크뉴스 2025.05.01
46446 있는 사람이 더하네… ‘평당 2억원’ 원베일리, 공용 샴푸 도난에 지급 중단 랭크뉴스 2025.05.01
46445 김문수 “최종 후보 내가 될 것으로 보여… 늦지 않게 한덕수와 단일화” 랭크뉴스 2025.05.01
46444 '억대 뇌물 수수 혐의'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구속 랭크뉴스 2025.05.01
46443 美 3월 PCE 물가 전년比 2.3% ↑… 6개월 만에 상승 폭 최저 랭크뉴스 2025.05.01
46442 [속보] 미, 1분기 GDP 증가율 -0.3% ‘역성장’…관세 악영향 ‘신호탄’ 랭크뉴스 2025.05.01
46441 트럼프 주니어, 1박2일 방한 마무리… 재계 릴레이 면담 후 출국 랭크뉴스 2025.05.01
46440 단일화 묻자, 김문수 O 한동훈 △…당명 변경론엔 한목소리 반발 랭크뉴스 2025.05.01
46439 李, 21년 전 도피해 정치 결심한 그 교회… “초심 잊지 않길” 랭크뉴스 2025.05.01
46438 건진법사·공천개입·도이치... 검찰, 김건희 여사 전방위 압박 랭크뉴스 2025.05.01
46437 가수 이상민, 이혼 20년 만에 비연예인과 재혼 랭크뉴스 2025.05.01
46436 길거리에서 나눠준 초콜릿 먹은 중학생 이상 증세…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