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취미' 명분삼아 방문객 또는 유학생이 촬영"
"국내법 회피 의도가 다분한 저강도 영향력 활동"
"국정원, 간첩법 개정 통한 기밀 유출 차단 촉구"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전경. 고영권 기자


국가정보원은 30일 중국인이 우리나라의 군사기지 및 정보시설을 취미 혹은 여행 기록용 명분으로 무단촬영한 사례가 지난해 6월 이후 11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간첩법 개정을 통한 국가기밀 및 군사정보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국회에 촉구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정원 비공개 간담회에서 조태용 원장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성권 국민의힘 정보위원회 간사는 국정원이 이같은 중국의 활동을 "국내법 회피 의도가 다분하다"며 "한미 핵심 정보 획득 목적의 저강도 정보활동으로 보고 있으며, 방첩 역량 분산 및 소진을 유도해 안보 경각심을 약화시키려는 영향력 활동으로 판단된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대응매뉴얼 및 방첩기관 대응력 강화를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법령 미비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227 ‘한덕수 고향’ 전북 변호사 100명 “출마 반대…정치적 중립 위반” 랭크뉴스 2025.04.30
46226 대법, 내일 이재명 ‘선거법’ 선고 TV 생중계 허용 랭크뉴스 2025.04.30
46225 한동훈 “용폐율·건폐율 완화, 강남3구 및 용산까지 적용 확대” 랭크뉴스 2025.04.30
46224 나경원, 김문수 지지 선언‥"김문수가 '통합의 빅텐트'" 랭크뉴스 2025.04.30
46223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간부 자녀 등 8명 임용취소…업무담당자 16명 징계 마무리 랭크뉴스 2025.04.30
46222 [단독] 윤석열 집 압수수색 피의자는 건진법사…김건희 미입건 상태 랭크뉴스 2025.04.30
46221 ‘부정선거 음모론’ 당하니 ‘발끈’···국힘 “경선 부정 의혹? 명백한 허위” 랭크뉴스 2025.04.30
46220 "치킨집은 3년 안에 절반이 망하는데"…생존율 1위 업종은 바로 '이것' 랭크뉴스 2025.04.30
46219 전기차 택시, 밑바닥 ‘쿵’하더니 불길…"열폭주 추정" 랭크뉴스 2025.04.30
46218 [맞수다] "이재명 '반윤 빅텐트' 만들어져"‥"홍준표 불쏘시개? 잔인해" 랭크뉴스 2025.04.30
46217 ‘청주 소재 고등학교 흉기난동’ 고등학생 영장심사… “죄송합니다” 랭크뉴스 2025.04.30
46216 [속보] '국민 통합 선대위' 띄운 이재명 "과거와 이념에 얽매일 시간 없다" 랭크뉴스 2025.04.30
46215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고위 간부 자녀 등 8명 임용 취소 랭크뉴스 2025.04.30
46214 트럼프, ‘차기 교황’ 질문에 “내가 하고 싶다” 랭크뉴스 2025.04.30
46213 유영상 SKT 대표 “2500만 전 가입자 정보 유출 가정” 랭크뉴스 2025.04.30
46212 한동수 "이재명 '선거법 위반' 상고심, 무죄 확정 가능성 크다" 랭크뉴스 2025.04.30
46211 美해군장관 만난 한덕수 "韓, 미국 조선업 재건의 최적 파트너" 랭크뉴스 2025.04.30
46210 국정원 "북한 러시아 파병군, 4700명 사상…600명 사망" 랭크뉴스 2025.04.30
46209 '아침형'넘어 '새벽형'…美직장인 '오전 4시' 기상 열풍[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4.30
46208 [단독]경찰, ‘명태균 게이트’ 홍준표 수사 본격화···5월8일 미한연 소장 소환 랭크뉴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