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취미' 명분삼아 방문객 또는 유학생이 촬영"
"국내법 회피 의도가 다분한 저강도 영향력 활동"
"국정원, 간첩법 개정 통한 기밀 유출 차단 촉구"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전경. 고영권 기자


국가정보원은 30일 중국인이 우리나라의 군사기지 및 정보시설을 취미 혹은 여행 기록용 명분으로 무단촬영한 사례가 지난해 6월 이후 11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간첩법 개정을 통한 국가기밀 및 군사정보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국회에 촉구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정원 비공개 간담회에서 조태용 원장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성권 국민의힘 정보위원회 간사는 국정원이 이같은 중국의 활동을 "국내법 회피 의도가 다분하다"며 "한미 핵심 정보 획득 목적의 저강도 정보활동으로 보고 있으며, 방첩 역량 분산 및 소진을 유도해 안보 경각심을 약화시키려는 영향력 활동으로 판단된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대응매뉴얼 및 방첩기관 대응력 강화를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법령 미비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920 [단독] 檢, 김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도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19 [속보] 국회 'SKT 해킹사태' 최태원 회장 증인 채택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18 ‘특혜 채용’ 의혹 선관위 고위직 자녀 8명 임용 취소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17 유인태 "윤석열 그림자 보이는 한덕수, 국힘 메시아 아니다"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16 [단독] 검찰 특활비 '전액 삭감'에 올 1~2월 마약사범 검거 전년 대비 20% 줄어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15 명태균 "오세훈 만남 입증할 증거 제출‥건진법사 본 적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14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자녀 8명 임용취소…2명은 수사 이후 판단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13 1차 탈락 나경원, ‘한덕수와 단일화’ 내건 김문수 지지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12 "눈·뇌 적출된 시신으로 돌아왔다"…우크라 여기자 충격적인 죽음의 전말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11 ‘한덕수 고향’ 전북 변호사 100명 “출마 반대…정치적 중립 위반”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10 대법, 내일 이재명 ‘선거법’ 선고 TV 생중계 허용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9 한동훈 “용폐율·건폐율 완화, 강남3구 및 용산까지 적용 확대”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8 나경원, 김문수 지지 선언‥"김문수가 '통합의 빅텐트'"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7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간부 자녀 등 8명 임용취소…업무담당자 16명 징계 마무리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6 [단독] 윤석열 집 압수수색 피의자는 건진법사…김건희 미입건 상태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5 ‘부정선거 음모론’ 당하니 ‘발끈’···국힘 “경선 부정 의혹? 명백한 허위”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4 "치킨집은 3년 안에 절반이 망하는데"…생존율 1위 업종은 바로 '이것'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3 전기차 택시, 밑바닥 ‘쿵’하더니 불길…"열폭주 추정"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2 [맞수다] "이재명 '반윤 빅텐트' 만들어져"‥"홍준표 불쏘시개? 잔인해" new 랭크뉴스 2025.04.30
50901 ‘청주 소재 고등학교 흉기난동’ 고등학생 영장심사… “죄송합니다” new 랭크뉴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