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뉴스1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하루 정도 더 늦게 신고한 점은 합당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SK텔레콤이 해킹을 인지한 후 24시간 이내에 침해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숨기려 하다가 마지못해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SK텔레콤은 해킹 사실을 인지한 뒤 하루가 지난 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으며, 이에 대해 고의로 지연 신고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침해 사고 발생 시 24시간 이내에 보고를 의무화하고 있다.

유 장관은 “국민에게 불안과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소관 부처 장관으로서 송구스럽다”며, “사고를 미리 방지하지 못한 점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휴대전화 불법 복제 가능성은 없으며, 이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통해 접속을 차단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631 과반 없었다…‘김문수·한동훈’ 결선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30 타이태닉호 침몰 직감?…'낙찰가 6억' 생존자 편지, 뭐라고 썼길래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29 “트럼프 주니어 웰컴!”…호텔 앞 모여든 윤석열 지지자들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28 '모든 게 멈췄다'‥정전에 비상사태 선포한 이베리아반도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27 한국 온 트럼프 주니어, 오늘 대기업 총수들과 1대1 차담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26 미 재무장관 “한국, 대선 전 협상 해결 의지 강해”…최상목, 입장 바꿨나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25 '생리대 사업' 시작한 유명 아이돌 "월급 590만원" 공고 화제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24 한덕수, 헌재법 개정안 거부권…‘국정 악용’ 대선 행보 비판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23 경찰, 미아동 마트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32세 김성진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22 전 세계 친환경 선박 비중 ‘한 자릿수’… 대체 연료 공급도 ‘걸림돌’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21 [단독]MB때 법제처장 이석연, 이재명 선대위 합류…국민통합위 맡는다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20 ‘이재명 선거법’ 상고심 1일 선고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19 [사설] '한덕수 단일화' 예선전 된 국민의힘 경선, 뭘 기대하겠나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18 [단독] "강아지도 안 먹을 음식"‥'尹 장모 요양원' 노인학대 정황 긴급조사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17 美재무 "對韓 관세협상 점차 윤곽…韓, 대선前 협상틀 마련원해"(종합)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16 정부 “복제폰 피해 가능성 적다”지만, 최대 5천억 ‘강력 징계’ 예고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15 [단독] '가로수길 비밀 캠프' 의혹‥화랑 소유주 남매 경찰 출석 본격 수사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14 [사설] 李 경제 부처 쪼개기 구상, 정략적 ‘큰 정부’를 경계해야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13 [사설] 추경에 지역화폐·선심 사업 끼워놓은 포퓰리즘 행태 new 랭크뉴스 2025.04.30
50612 태안 서격렬비도서 중국 고속보트 나포…불법조업 혐의 조사 랭크뉴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