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경선 4강 대진표 확정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4강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후보자 포스터가 붙어 있다. 2025.4.23 [email protected]/2025-04-23 08:37:25/<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최후의 2인을 가리는 2차 경선 당원 선거인단 투표가 28일 종료됐다.
28일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투표에 당원 선거인단 76만5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진행된 모바일 투표에는 32만2648명(42.13%)이 참여했다. 이날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ARS 투표에는 6만7356명(8.80%)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경선은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의 4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 50% 반영해 과반 득표자가 있으면 후보로 선출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엔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한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3차 경선에 진출할 2명의 후보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