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오늘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후에는 AI 메모리 반도체 간담회에 참석하며 통합과 성장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갑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늘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습니다.

대선 후보로 첫 공식 일정입니다.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모두 참배했습니다.

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근대화 업적까지 공과를 함께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공과는 공과대로 평가해 보되 지금 당장 급한 것은 국민통합이고, 국민의 에너지를 색깔과 차이를 넘어 다 한데 모아서…."]

포스코 초대 회장을 지낸 박태준 전 국무총리 묘역도 참배했는데, 과거 DJP 연합정권의 통합의 열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대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동시에 온 국민의 후보가 되겠다며 통합과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국민을 하나의 길로 이끌어가는 국민의 에너지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는 게 이게 대통령이 할 일일 겁니다."]

오후에는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를 찾아 AI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간담회에 앞서 SNS를 통해 세계 1등 반도체 국가 실현을 강조하며, 반도체 특별법 신속 제정을 약속했습니다.

민주당은 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 선대위원장에 '보수 책사'로 불려 온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권혜미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46 [맞수다] 이재명, 윤여준 영입‥"깜짝 합류 더 있어, 누구?"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45 [속보] 대구 함지산 불 2㎞ 떨어진 조야동 민가 인근까지 확산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44 SKT ‘유심 무료 교체’ 조기 마감…현장 혼란 속 ‘집단행동’도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43 "李 되면‥" 보수 우려 묻자, "尹은 영구집권 하려 했어"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42 [속보]대구 함지산 불…북구 조야·노곡동 주민대피 재난문자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41 [속보] 대구 함지산 불…북구 조야·노곡동 주민대피 재난문자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40 충북 청주 한 학교서 고교생이 흉기 휘둘러…행인·교장 등 6명 중·경상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39 아이 둘 등원시키던 시민 "흉기난동 학생에 저도 얼굴 찔려"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38 강원 한 초등 교장이 학생에게 부적절한 접촉…결국 구속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37 '대마 투약' 이철규 의원 아들·며느리 등 4명 검찰 송치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36 미국산이 캐나다산인 척 ‘단풍 세탁’···원산지 확인 앱 꺼내드는 캐나다인들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35 "용돈 줄게" 초등생 강제추행…한시간 뒤 마사지업소서 잡혔다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34 [단독] 인권위,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답변서 상정 예정‥5월 12일 논의 방침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33 "천둥 번개 치는 듯" 고물상 운영하는 주택서 포탄 '쾅'… 3명 중경상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32 [현장]90분 기다리고 받은 번호표 '31번'..."SKT 유심, 내일 바꿀 수 있다네요"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31 "신규 채용 7분기 연속 감소…비자발적 실직은 4년 만에 증가"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30 시민 금품 뺏고 식당서 패싸움…인천 조폭 97명 무더기 재판행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29 출마 ‘초읽기’ 한덕수 “관세 협상, 충돌하지 않고 해결 가능” 또 외신 인터뷰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28 "車창문 두드려 열었더니"…흉기난동 고교생, 도주 중 시민도 공격 new 랭크뉴스 2025.04.28
49927 '이재명 측근' 정진상, 대장동 민간업자 재판서 증언 거부 new 랭크뉴스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