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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네 명의 2차 경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시작합니다.

후보들은 민심을 잡기 위해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여소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가상자산 공약을 발표하며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국민연금 등 정부 기관의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하고, 대통령실에 가상자산 비서관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우리 유정복 시장님께서는 저보다도 행정 능력도 많고 경험, 국회의원도 잘하시고. 제가 부족한 점이 많은데."]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길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탄핵을 반대한 김문수, 홍준표 후보님, 검사 출신 한동훈 후보님, 이재명 막을 수 없습니다. 대안은 오직 안철수입니다."]

오후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수도권 기초의원들을 만나 현안을 청취하고, 유정복 인천시장과 회동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에게 쏟아부을 힘을 비축할 수 있도록 과반의 지지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우리가 힘을 소진하는 정도를 줄이기 위해서 저에게 이번 경선에서 과반을 몰아달라 호소를 당원들과 국민들께 드리고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서울 홍대 거리에서 청년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에는 단일화 토론을 두 번 하고, 원샷 국민 경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찾아 의료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 동안 2차 경선 투표를 치릅니다.

당원 76만여 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절반씩 합산해 모레 최종 결과를 발표합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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