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영국에서 소녀 무리들이 기차에 탄 노인들을 무차별 폭행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공개 수배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교통경찰은 지난달 18일 런던의 한 기차에서 발생한 테러의 배후로 추정되는 10대 소녀 3명을 공개 수배했다.

경찰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당시 오후 9시 30분께 런던 브리지에서 울리치 아스널로 가는 기차를 탄 노인이 3명의 소녀들에게 구타 당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이후 소녀들은 오후 11시쯤 런던 브리지에서 에리스로 향하는 기차를 탄 한 노부인을 또 표적으로 삼아 폭행하기 위해 접근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여성 승객이 말리자 이들은 그 여성 승객에게도 폭력을 휘둘렀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용의자인 한 소녀는 후드가 달린 검은색 패딩 안에 분홍색 상의를 입고 있었으며 또 다른 소녀는 오른쪽 소매에 빨간색 로고가 있는 검은색 재킷을 입고 회색 바지와 검은색 신발을 신고 있다. 나머지 소녀는 회색 운동복 위에 검은색 재킷을 걸쳤다.

영국 경찰은 두 사건의 가해자를 동일 인물로 보고 사건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이러한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350 13년 전 중국서 마약 밀수하고 해외 도피한 50대의 최후 랭크뉴스 2025.04.27
49349 민주 경선 호남 투표율 53%…이재명 득표율 4년 전보다 ‘껑충’ 랭크뉴스 2025.04.27
49348 [정책 인사이트] 결혼식장 사용료 1400만원 시대… 카페 무료 대관·1만원 야외 광장 제공하는 지자체들 랭크뉴스 2025.04.27
49347 인제 산불 밤새 진화율 98%…일출과 동시에 헬기 투입 재개 랭크뉴스 2025.04.27
49346 이재명 호남서도 압승‥오늘 최종 후보 선출 랭크뉴스 2025.04.27
49345 최태원 '웃고' 이재용 '울고'...뒤바뀐 반도체 '최강자' 랭크뉴스 2025.04.27
49344 ‘유심’ 대란 일어나나...SKT 가입자들 ‘발 동동’ 랭크뉴스 2025.04.27
49343 트럼프·젤렌스키, 교황 장례식서 회동…무슨 얘기 나눴나 랭크뉴스 2025.04.27
49342 ‘노후 하강’ 중인 우주정거장...‘트럼프 칼바람’ 맞고 급추락 위기 오나 랭크뉴스 2025.04.27
49341 고국서 ‘간첩’ 몰린 재일교포…국가는 또 “소멸시효” 주장 랭크뉴스 2025.04.27
49340 국회 예정처, 기존 사업 정리 대신 빚만 늘린 추경 방식 지적 랭크뉴스 2025.04.27
49339 [샷!] '균이 형' 에드워드 리 랭크뉴스 2025.04.27
49338 3차 연평해전 도발?…김정은, NLL 무시 ‘중간계선해역’ 첫 언급[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4.27
49337 ‘광주 학동 참사’ HDC현산에 영업정지 8개월 처분 “타당” [장서우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5.04.27
49336 노후화로 '낙하' 중인 국제우주정거장...'트럼프 칼바람' 맞고 급추락 위기 오나 랭크뉴스 2025.04.27
49335 국민의힘, 2차 경선 투표…토론서 설전 랭크뉴스 2025.04.27
49334 민주당, 오늘 대선 후보 최종 선출…호남서도 이재명 ‘압승’ 랭크뉴스 2025.04.27
49333 '소년의 시간'이 던진 불편한 질문... 전 세계가 'SNS 고민'에 빠졌다 랭크뉴스 2025.04.27
49332 오죽하면 러도 北에 SOS 칠까…트럼프, 韓조선업 집착 이유 랭크뉴스 2025.04.27
49331 [르포]시공을 초월한 촬영…북유럽 겨울 숲 산책도, 아마존 밀림 탐험도 이곳서 찍는다 [New & Good] 랭크뉴스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