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꽃가마 탄 신부와 가마꾼들.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간부의 딸 결혼식에 직원들이 ‘가마꾼’으로 동원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에스비에스(SBS)는 지난 19일 대전에서 치러진 코레일 ㄱ본부장의 자녀 결혼식에 부하직원 4명이 가마꾼으로 동원됐다고 25일 보도했다. 해당 직원들은 전통혼례 방식으로 치러진 결혼식에서 신부가 탄 꽃가마를 드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ㄱ씨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주장했지만,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왜 직원을 동원했냐” 등 비판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였어도 상급자로서 만류했어야 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코레일은 25일 사장 주재 긴급회의를 열고 주요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윤리 경영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광주송정역 승강장에 용산행 KTX 청룡 시승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253 고양 도로 오수관 공사 현장서 매몰사고로 2명 사상(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26
49252 강원 인제 큰 산불‥야간 확산 방지 작업 중 랭크뉴스 2025.04.26
49251 국민의힘 ‘4강 토론’, 탄핵 사과·한덕수 차출론 공방... 金·洪 협공 ‘한동훈 때리기’(종합) 랭크뉴스 2025.04.26
49250 이재명, 호남 경선서 88.69% 득표 ‘압승’···민주당, 27일 최종 후보 확정 랭크뉴스 2025.04.26
49249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 엄수…전세계 애도 속 영면에 들다 랭크뉴스 2025.04.26
49248 "강풍 잦아들고 헬기 총동원"… 인제 하남리 산불 진화율 93% 랭크뉴스 2025.04.26
49247 전광훈 “2년 안에 윤석열 대통령 복귀…북한 스스로 무너진다” 랭크뉴스 2025.04.26
49246 [여론조사]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42%·한덕수 11%…‘삼자 가상 대결’서도 이재명 독주 랭크뉴스 2025.04.26
49245 홍준표 "경선 결승 가면 즉시 대통합…韓대행 곧 만날 것" 랭크뉴스 2025.04.26
49244 유언대로 소박한 교황의 관, 6㎞ 마지막 길…영원한 안식에 들다 랭크뉴스 2025.04.26
49243 "생닭 절대로 물에 씻지 마세요"…현미경으로 보니 온갖 세균 '드글드글' 랭크뉴스 2025.04.26
49242 광주 하남산단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5.04.26
49241 빗발치는 국회 추경 증액 요구에…최상목 "유연하게 임할 것" 랭크뉴스 2025.04.26
49240 교황 장례미사에 중국어 기도문 낭송...중국에 유화제스처? 랭크뉴스 2025.04.26
49239 전 세계 애도 속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 엄수…영면하소서 랭크뉴스 2025.04.26
49238 이란 남부 항구서 큰 폭발…최소 516명 부상 랭크뉴스 2025.04.26
49237 러 “우크라가 점령했던 쿠르스크 해방…북한군도 참전" 랭크뉴스 2025.04.26
49236 약자들의 교황, 마지막 가는 길…난민∙성소수자∙노숙인도 초대 랭크뉴스 2025.04.26
49235 이란 항구서 폭발 사고로 280여명 부상…컨테이너에서 폭발 시작한 듯 랭크뉴스 2025.04.26
49234 ‘산불 2단계’ 인제 불길 93% 잡혀…강풍 속 야간진화 총력 랭크뉴스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