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딸기시루. 성심당 인스타그램 갈무리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 ‘딸기시루’ 케이크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지자체가 조사에 나섰다. 성심당은 해당 케이크의 판매를 예정보다 일찍 종료했다.

대전엠비시(MBC)는 지난 21일 ㄱ씨가 성심당 본점에서 구매한 딸기시루 케이크의 딸기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대전 중구청이 조사에 나섰다고 25일 보도했다. 딸기시루는 구매 희망자의 ‘웨이팅 대란’을 일으킨 성심당의 대표 상품이다.

ㄱ씨는 해당 제품을 산 뒤 10여분 만에 냉장고에 넣었는데, 이후 상자를 열어보니 “케이크 옆에 물이 흘러있고 딸기 5~6개에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고 한. ㄱ씨는 구매 당시 23도의 초여름 날씨였는데도 성심당이 상온에서 딸기시루를 팔고 있었다고 전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성심당은 매장 온도와 제품관리가 미흡했다고 사과하고, 이달 말까지 판매 예정이었던 딸기시루를 25일부터 판매 중단했다. 이어 케이크 수령센터 안에 냉장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 나선 중구청은 성심당에 ‘철저한 온도 관리’를 당부하는 등 계도 조처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350 13년 전 중국서 마약 밀수하고 해외 도피한 50대의 최후 랭크뉴스 2025.04.27
49349 민주 경선 호남 투표율 53%…이재명 득표율 4년 전보다 ‘껑충’ 랭크뉴스 2025.04.27
49348 [정책 인사이트] 결혼식장 사용료 1400만원 시대… 카페 무료 대관·1만원 야외 광장 제공하는 지자체들 랭크뉴스 2025.04.27
49347 인제 산불 밤새 진화율 98%…일출과 동시에 헬기 투입 재개 랭크뉴스 2025.04.27
49346 이재명 호남서도 압승‥오늘 최종 후보 선출 랭크뉴스 2025.04.27
49345 최태원 '웃고' 이재용 '울고'...뒤바뀐 반도체 '최강자' 랭크뉴스 2025.04.27
49344 ‘유심’ 대란 일어나나...SKT 가입자들 ‘발 동동’ 랭크뉴스 2025.04.27
49343 트럼프·젤렌스키, 교황 장례식서 회동…무슨 얘기 나눴나 랭크뉴스 2025.04.27
49342 ‘노후 하강’ 중인 우주정거장...‘트럼프 칼바람’ 맞고 급추락 위기 오나 랭크뉴스 2025.04.27
49341 고국서 ‘간첩’ 몰린 재일교포…국가는 또 “소멸시효” 주장 랭크뉴스 2025.04.27
49340 국회 예정처, 기존 사업 정리 대신 빚만 늘린 추경 방식 지적 랭크뉴스 2025.04.27
49339 [샷!] '균이 형' 에드워드 리 랭크뉴스 2025.04.27
49338 3차 연평해전 도발?…김정은, NLL 무시 ‘중간계선해역’ 첫 언급[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4.27
49337 ‘광주 학동 참사’ HDC현산에 영업정지 8개월 처분 “타당” [장서우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5.04.27
49336 노후화로 '낙하' 중인 국제우주정거장...'트럼프 칼바람' 맞고 급추락 위기 오나 랭크뉴스 2025.04.27
49335 국민의힘, 2차 경선 투표…토론서 설전 랭크뉴스 2025.04.27
49334 민주당, 오늘 대선 후보 최종 선출…호남서도 이재명 ‘압승’ 랭크뉴스 2025.04.27
49333 '소년의 시간'이 던진 불편한 질문... 전 세계가 'SNS 고민'에 빠졌다 랭크뉴스 2025.04.27
49332 오죽하면 러도 北에 SOS 칠까…트럼프, 韓조선업 집착 이유 랭크뉴스 2025.04.27
49331 [르포]시공을 초월한 촬영…북유럽 겨울 숲 산책도, 아마존 밀림 탐험도 이곳서 찍는다 [New & Good] 랭크뉴스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