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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감독관·경찰 90여명 투입

지난 16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현장에서 소방관 등 관계자들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1

고용노동부·경기남부경찰청은 25일 경기 광명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공사 현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고용부 성남지청 근로감독관과 경기남부경찰청 경찰 등 총 90여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한 원하청 건설사 본사, 현장 사무실, 감리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1일 광명 신안산선 터널 공사 현장이 붕괴하면서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이에 지난 17일 고용부는 포스코이앤씨를 상대로 중대산업재해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또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수사를 벌여오던 경기남부경찰청 신안산선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이번 사고 관련자 3명을 형사 입건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터널의 붕괴 원인,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기업 전반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여부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라며 “향후 고용부 성남지청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신속히 수사하고, 사고 원인 및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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