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잇슈머니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여행 항공주 다시 비상?'이라고 해 주셨어요.

경기가 안 좋으면 여행주 항공주는 좀 고전하기 마련인데, 호재가 있나요?

[답변]

네, 5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비행기표 가격이 좀 내려갈 것 같아선데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3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5월 1일부터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를 한 달 전보다 최대 23% 낮추는데, 타사도 비슷한 수준으로 인하 폭이 커졌습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노선별 티켓 가격 얼마나 내려가나요?

[답변]

대한항공은 거리에 따라 1만 3천 원 선에서 10만 원에 가까웠던 유류할증료를, 적게는 3천 원, 많게는 3만 원 정도 내릴 전망인데요.

아시아나항공 역시 최대 21% 낮은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매깁니다.

이렇게 되면 최고 금액으로 유류할증료를 부담해도 6만 5천 원 선이 될 전망입니다.

저비용 항공사들도 최대 4달러까지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깎아줍니다.

[앵커]

국내 주요 항공사들,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두 달 연속으로 내리는 이유가 뭔가요?

[답변]

간단히 말해 기름값이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 따라 결정하는데, 이게 계속 빠지는 중입니다.

5월 유류할증료는 올해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 사이의 싱가포르 항공유를 기준 삼는데, 갤런당 가격이 두 달 새 8단계에서 5단계까지 하락했습니다.

특히 대한항공의 경우 유류할증료 단계가 5단계까지 내려온 건 약 6년 만입니다.

[앵커]

5월 징검다리 연휴도 여행 수요를 좀 늘릴 수 있겠어요?

[답변]

그렇습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2일 하루만 휴가를 써도 최장 6일간 쉴 수 있어서 국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제주항공 등의 제주행 티켓은 이미 예약이 거의 끝난 상태고, 해외를 찾는 예약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571 김건희 여사, 국회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 제출... "심신 쇠약"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70 [2보] 서울고검, 김여사 '도이치모터스 무혐의' 재수사 결정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69 "혈세 5억이 백종원에게로"…축제 홍보에 큰돈 쓴 인제군, 결국 손절했다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68 [속보]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검은 연기…시민들 대피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67 [속보] 서울 코엑스서 화재 추정 검은 연기…소방당국 "파악 중"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66 "편의점 밖 방치된 생수병서 이상한 냄새가"…기분 탓 아니라 '진짜'였다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65 '해킹사고' SKT, 전고객 유심 무상교체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64 [속보] 서울 코엑스에서 화재 추정 검은 연기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63 [속보] ‘해킹 사고’ SKT, 28일부터 전고객 유심 무상교체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62 美주식만 믿었는데…세계 최대 국부펀드, 57조 원 손실 냈다[글로벌 왓]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61 [속보] 검찰, 김건희 여사 '도이치 주가조작' 재수사 결정‥'디올백'은 기각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60 홍준표 “한동훈 참 못된 사람”…‘김문수 전과자’ 발언 직격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59 [속보] 서울고검,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사건 재기수사 결정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58 [단독]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셀프 보수한도 승인’ 소송서 최종 패소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57 SKT "지분 모두 정리합니다"…매각 공시에 카카오, 4%대 하락 [이런국장 저런주식]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56 [속보] 검찰, 김건희 ‘도이치 주가조작’ 재수사 결정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55 [속보] 서울고검,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사건 재수사 결정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54 "아들 찾아줬더니 못 알아보는 미친 여자"… 엄마와 경찰의 진실게임[세계의 콜드케이스]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53 김건희 여사, 국회청문회에 '심신쇠약' 불출석사유서 제출 new 랭크뉴스 2025.04.25
48552 "냄새 안 난다 착각 마세요"... '1일 1샤워' 호소한 회사 공지문 new 랭크뉴스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