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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표단, 최선의 제안 갖고 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오른쪽)이 25일 백악관에서 요나스 가흐르 노르웨이 총리와 회담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EPA·연합

한국과 미국 간 통상 협의가 순조로우며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진행된 한미 2+2 통상 협의에 미국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미·노르웨이 정상회담에 배석한 계기에 ‘다른 나라와의 관세 협상 상황을 설명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오늘 우리는 한국과 매우 성공적인 양자 회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우리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르면 내주 양해에 관한 합의(agreement on understanding)에 이르면서 이르면 내주 기술적인 조건들(technical terms)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인들은 일찍 (협상하러) 왔다. 그들은 자기들의 최선의 제안(A game)을 가져왔고 우리는 그들이 이를 이행하는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이 언급한 기술적 조건과 양해에 관한 합의가 무엇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오전 재무부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와 함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한미 2+2 통상 협의’를 가졌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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