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젯밤 늦게 들어온 여성 3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글쓴이는 자신을 무인카페 업주라고 밝히면서, "밤 12시가 다 된 시각에 CCTV를 보니 밤늦게 테이블이 안 치워져서 난리였다"라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컵이며 과자 봉지 등 각종 쓰레기가 널려있는 모습이죠.

사장은 당장이라도 매장 청소를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는데요.

그런데 이때 여성 손님 3명이 매장으로 들어왔고요.

엉망이 된 테이블 사진을 한 장 찍더니, 세 사람이 뚝딱뚝딱 순식간에 힘을 모아 청소를 하더랍니다.

"사장님 저희가 여기 청소했어요", "시험기간에 공부 잘하다가요"라고 적은 쪽지까지 남기고 갔다는데요.

앞서 얼마 전엔 서울의 한 무인 매장에서 아빠와 아들로 추정되는 손님 두 명이 매장 곳곳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떠나,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지기도 했죠.

글과 사진을 공개한 업주는, "무인카페를 하면 인류애를 상실했다가 또다시 올라오고 그런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누리꾼들 역시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며 마음씨 고운 손님들을 칭찬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44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 사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배당 랭크뉴스 2025.04.25
48643 [단독] 민주, 대통령·대법원장 몫 헌법재판관 '국회 동의' 조항 검토... 사법 독립 침해 우려도 랭크뉴스 2025.04.25
48642 ‘뺑소니 혐의’ 김호중, 2심도 징역 2년 6개월 랭크뉴스 2025.04.25
48641 [단독] 한화 3남 김동선, 커피 브랜드 ‘폴바셋’ 인수 추진… 파이브가이즈 이어 외식 사업 확장 랭크뉴스 2025.04.25
48640 병상의 교황, 윤석열 계엄 때 “한국서 어떻게 그런 일이…” [영상] 랭크뉴스 2025.04.25
48639 한덕수 “자유롭고 평온한 일상은 청년들의 헌신 덕분” 랭크뉴스 2025.04.25
48638 '해킹사고' SKT, 전고객 유심 무상교체…"실제 피해 확인 안돼"(종합) 랭크뉴스 2025.04.25
48637 [속보] ‘음주 뺑소니’ 가수 김호중 2심도 징역 2년 6개월 선고 랭크뉴스 2025.04.25
48636 100일도 안 된 셋째딸 100만원에 팔아버린 엄마…아이 행방은 묘연 랭크뉴스 2025.04.25
48635 “원·달러 환율 상승에”…1분기 외환거래액 역대 최대 규모 랭크뉴스 2025.04.25
48634 경호처, 김성훈·이광우에 28일 자로 대기명령‥직위 박탈 랭크뉴스 2025.04.25
48633 [속보] '음주 뺑소니' 김호중 2심도 징역 2년 6개월 랭크뉴스 2025.04.25
48632 트럼프 "군대 다루지 않겠다"…관세·방위비 별도 협상 시사 랭크뉴스 2025.04.25
48631 [속보] 문재인 “검찰 기소 부당, 정해진 방향대로 무조건 밀고 가는 느낌” 랭크뉴스 2025.04.25
48630 김성훈 차장, 사퇴 표명 후 휴가…경호처, 대기 명령 랭크뉴스 2025.04.25
48629 요거트 아이스크림 유행에 벌집꿀 수입 2만5000%↑…SNS발 품절 대란 랭크뉴스 2025.04.25
48628 나체로 난동 부린 일본 남성…90분간 11명 사상 ‘충격’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25
48627 트럼프, 관세협상에 "군대 다루지 않을것"…관세·방위비 투트랙 가나 랭크뉴스 2025.04.25
48626 檢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수사…'무혐의 결론' 다시 본다 랭크뉴스 2025.04.25
48625 "성관계 하면 1000만원"…입주 도우미 구한 80대男 황당 요구 랭크뉴스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