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회에 출석한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음모론에 대해 "논란이 있는 건 알지만, 진실 여부는 잘 모른다"고 말해, 회의가 파행을 빚었습니다.

박선영 진화위원장은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해 "5·18 발생 과정에서 북한군의 개입설에 대한 진화위원장의 인식을 묻겠다"는 질문에 "논란이 있는 건 알지만, 진실 여부는 잘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5·18에 대한 역사적 발생 배경이 명백하게 북한군 외부소행이 아니라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불행한 역사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가"라고 다시 물었지만, 박 위원장은 "그런 논란이 있는 것은 알지만, 제가 북한군이 개입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자격이 없다"며 박 위원장에게 퇴장을 명령했지만, 박 위원장은 "국회법상 퇴장 명령을 할 수 없다"고 버텨 회의가 파행을 빚었다가, 결국 이석 명령에 응하며 회의장을 떠났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33 윤희숙 돌직구 반성문 "권력에 줄 서는 정치가 계엄 낳았다" 랭크뉴스 2025.04.24
48232 트럼프 또 거짓말? 中 "미국과 무역 협상 한 적 없어" 랭크뉴스 2025.04.24
48231 "文, 검찰 기소에 '터무니없고 황당... 尹 탄핵에 대한 보복'" 랭크뉴스 2025.04.24
48230 검찰 “문 전 대통령, 경제적 문제로 다혜씨 부부 불화겪자 특혜채용 관여” 랭크뉴스 2025.04.24
48229 文 “뇌물혐의 기소? 尹탄핵 보복…검찰 형사고소할 것” 랭크뉴스 2025.04.24
48228 '출마 임박설' 한덕수, 연일 현장행보…"청년 주거비 경감 온힘" 랭크뉴스 2025.04.24
48227 한덕수, 방청석 보며 “젊은 세대를 위해”···국힘 의원 “정말 출마하려는 듯” 랭크뉴스 2025.04.24
48226 아프리카 강제실향 어떻게 풀까…난민 해법과 언론 역할은(종합) 랭크뉴스 2025.04.24
48225 8조 걸린 K구축함사업 결국 차기 정권으로 넘어갈 듯 랭크뉴스 2025.04.24
48224 허은아, 대선 출마 선언… “이준석 사당 벗어나 대한민국 미래 설계할 것” 랭크뉴스 2025.04.24
» »»»»» '5·18 북한군 음모론'에 진화위원장 "진실 잘 모른다"‥퇴장도 거부 랭크뉴스 2025.04.24
48222 문 전 대통령 “터무니없는 기소…윤석열 기소·탄핵에 보복성 조처” 랭크뉴스 2025.04.24
48221 '경북산불' 피의자 2명 잇따라 구속영장 실질심사 랭크뉴스 2025.04.24
48220 한동훈, 홍준표에 “‘조국수홍’도 모자라 ‘친명연대’까지 하나” 랭크뉴스 2025.04.24
48219 민주 "한덕수, 12조 대권 놀음"…정작 연설 땐 야유 안보낸 이유 랭크뉴스 2025.04.24
48218 [속보] 8조원 ‘한국형 차기 구축함’ 선정방식 또다시 보류 랭크뉴스 2025.04.24
48217 고향사랑기부제의 기적…곡성엔 오늘도 소아과 의사 있다 랭크뉴스 2025.04.24
48216 中 '한국이 와서 확인해라'…서해 구조물 방문 주선 의사 밝혀(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24
48215 “트럼프 취임식 불참, 나를 위한 옳은 일” 미셸 오바마의 선택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24
48214 “왜 안 죽냐” 18개월 아들 굶겨 죽인 친모, 징역 15년 랭크뉴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