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 후보 “반이재명 전선 모든 세력과 연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 사무소에서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3일 남녀 구분 없는 군 가산점제 부활과 여성 전문군인 확대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성별 구분 없이 모든 병역이행자에게 군 가산점을 부여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공정한 보상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년 이상 복무한 군필자에 대해 공무원 채용 시 5%의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한 군 가산점제는 1961년 도입됐지만, 1999년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을 받았다.

김 후보는 또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 기반 첨단 장비 운용, 군사검찰, 정훈, 행정 등 분야에서 여성 전문군인을 늘려 현행 군내 11% 수준인 여군 비율을 3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에 따른 병역자원 급감에 대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경선캠프에서 ‘선진대국 국가대개혁 100+1’ 발표회를 열고 국민통합을 위해 ‘대연정’을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국민통합과 갈등 해소를 당면한 국가적 과제로 제시하면서 “반(反)이재명 전선의 모든 세력과 정치연대를 통해 대연정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선진대국을 이끌 통합 정치세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정부 출범 즉시 개헌추진단과 연금개혁 추진단, 의료개혁추진단, 공정선거개혁추진단, 대미통상 협상 추진단 등을 청와대 밑에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40 [마켓뷰] 미중 무역갈등 해소될까… 코스피, 15거래일 만에 2500선 회복 랭크뉴스 2025.04.23
47739 유시민이 꼽은 이재명 지지율 높은 이유 “내란 전우애” 랭크뉴스 2025.04.23
47738 사흘 새 심리 두 번…대법, 이재명 재판 대선 전 확정 선고 주목 랭크뉴스 2025.04.23
47737 [단독] 트럼프 주니어, 28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 랭크뉴스 2025.04.23
47736 ‘미아역 흉기난동’ 후 112 자진 신고…“휴대전화 포렌식 고려” 랭크뉴스 2025.04.23
47735 '입시비리 혐의' 조민, 항소심도 벌금 1천만 원 선고 랭크뉴스 2025.04.23
47734 1분기 어닝 시즌 앞두고 올라간 반도체·부품 눈높이… SK하이닉스는 최대 실적, 삼성전자 반도체는 적자 예상 랭크뉴스 2025.04.23
47733 말레이·인도, ‘中반품’ 보잉 여객기 “우리가 살게” 랭크뉴스 2025.04.23
47732 [맞수다] 이재명 재판, 속도 빠르다?‥"나경원 탈락, 윤심 강조하면 국힘 괴멸" 랭크뉴스 2025.04.23
47731 이준석 “여가부 폐지… 부처 19→13개 통폐합” 랭크뉴스 2025.04.23
47730 ‘입시비리 혐의’ 조민, 2심도 벌금 1천만원 선고 랭크뉴스 2025.04.23
47729 8년전 트럼프 들른 '한미동맹 심장부'…출마설 한덕수도 찾았다 랭크뉴스 2025.04.23
47728 '입시비리 혐의' 조민, 2심도 벌금 1천만원 선고…항소 기각 랭크뉴스 2025.04.23
» »»»»» 김문수 “軍가산점 부활·여군 30%로 확대”…홍준표 “대연정” 랭크뉴스 2025.04.23
47726 "요새 누가 촌스럽게 힐 신나요"…하이힐 외면에 구두 기업 실적 뚝 랭크뉴스 2025.04.23
47725 건진 자택서 발견된 신권 뭉치…한은 "금융기관에 보낸 돈" 랭크뉴스 2025.04.23
47724 “대선 바람 타고” 정치테마주 급등...실적은 뒷전 랭크뉴스 2025.04.23
47723 ‘봉천동 화재’ 부른 층간소음 갈등, 대책 시급···작년에 고충 상담만 3만건 넘어 랭크뉴스 2025.04.23
47722 ‘입시비리 혐의’ 조민, 2심도 벌금 1000만원 선고 랭크뉴스 2025.04.23
47721 대법 전원합의체, ‘이재명 선거법’ 재판 24일 또 심리···이례적으로 빠른 속도 랭크뉴스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