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재형(오른쪽) 전 의원이 지난 21일 헌혈의집 서대문센터 개소식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왼쪽은 권소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제공

최재형 전 국회의원이 최근 헌혈을 했다. 헌혈은 만 69세까지 가능하며, 올해는 최 전 의원이 헌혈을 할 수 있는 마지막 해다.

23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최 전 의원은 지난 21일 종로구 서울적십자병원 별관에 마련된 헌혈의집 서대문센터 개소식에 참여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은 만 16세부터 69세까지 가능하다. 65세 이상은 60~64세 때 헌혈을 한 경험이 있어야 헌혈을 할 수 있다. 최 전 의원은 이 기준을 충족해 이날 헌혈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고령층 헌혈의 의미를 몸소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고 했다.

최 전 의원은 “나이에 상관없이 생명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헌혈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생명 구호 활동이며, 헌혈 문화가 세대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저출생 현상으로 청년이 줄어 헌혈에 참여하는 10~20대도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0대 이상 중장년층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야 혈액 수급이 안정화될 수 있다고 했다.

이번에 문을 연 헌혈의집 서대문센터는 183㎡ 규모로 하루 40명, 연간 1만4000여 명의 헌혈자를 받는 게 목표다. 개소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권기 종로구 부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권소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808 [단독]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를 되레 맞고소한 2차 가해범… "적반하장" 랭크뉴스 2025.04.23
47807 민주당 대선 주자 2차 TV토론…‘내란 종식·민생 해법’ 제시 랭크뉴스 2025.04.23
47806 트럼프 주니어, 내주 한국서 재계 만난다…정·관계 면담은 없어(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23
47805 대법, 이재명 재판 이례적 속도전…민주 "헌법정신 지켜라" 반발 랭크뉴스 2025.04.23
47804 [단독] 윤석열 검언유착 수사 방해 증언한 검사장 ‘보복징계’ 논란 랭크뉴스 2025.04.23
47803 [단독] 롯데 '4조 서초동 부지' 개발 빨라진다 [시그널] 랭크뉴스 2025.04.23
47802 대법, 이재명 선거법 속도전에 정치권 이목 집중... 대선 막판 변수 될 듯 랭크뉴스 2025.04.23
47801 삼부토건 주가조작의혹 검찰 고발…도이치공범·김건희는 빠져(종합) 랭크뉴스 2025.04.23
47800 EU, 애플·메타에 1조원 과징금 때렸다 랭크뉴스 2025.04.23
47799 [단독] '삼부토건 주가 조작' 검찰행‥고발 대상에 김건희 여사는 빠져 랭크뉴스 2025.04.23
47798 신탁방식 정비 수주 열 올렸는데… 신탁사 자기자본 규제 강화에 재건축 중단 우려 랭크뉴스 2025.04.23
47797 계속되는 싱크홀에도 ‘땅 밑 정보’ 꽁꽁… 불안 키우는 서울시 랭크뉴스 2025.04.23
47796 “훌륭한 아빠와 아들”…무인 매장 쓰레기 치워준 부자 손님 [이슈클릭] 랭크뉴스 2025.04.23
47795 "성관계해야 노예 졸업" 충격의 목사방, 공범 10명중 6명 고교생 랭크뉴스 2025.04.23
47794 '해킹피해' 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시도에 고객센터 서버 폭주 랭크뉴스 2025.04.23
47793 ‘황금연휴’ 없다… 정부, 5월2일 임시 공휴일 지정 않기로 랭크뉴스 2025.04.23
47792 신문에 칼럼까지 쓴 오동운, 檢 직격하며 "기소권 달라" 랭크뉴스 2025.04.23
47791 증선위, ‘주가조작’ 혐의 삼부토건 사주 및 대표 검찰에 고발 랭크뉴스 2025.04.23
47790 음주운전 후 도망쳐 술 마시는 '술타기' 꼼수···6월부터 안 통한다 랭크뉴스 2025.04.23
47789 이재명 대북송금 재판부, 검찰에 "객관적 사실로 공소사실 정리해달라" 랭크뉴스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