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개입 의혹'으로 입건된 김건희 여사가 어제(21일) 검찰에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오늘(22일) 김 여사의 변호인과 만나 조사 일정 조율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월 창원지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직후에도 김 여사 측에 대면 조사를 하겠다고 전달했습니다.
김 여사 측이 답하지 않자, 지난달에도 재차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6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의 부탁을 받아,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도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에는 검찰청사에서 김 여사를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