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면식 없는 여성 2명에 흉기 휘둘러
마트 내부에 비치된 칼 이용해 범행
경찰 로고.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흉기로 행인을 찌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2일 오후 6시20분쯤 3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미아역 인근에 위치한 한 마트 내부에서 지나가던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그 중 한 명을 찌른 혐의를 받는다. 칼에 찔린 6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후 9시쯤 사망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40대 여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체포됐다. 그는 마트 내부에 비치된 칼의 포장지를 뜯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당시에는 환자복을 입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와 피해자는 일면식 없는 사이"라며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68 젤렌스키 "바티칸서 트럼프 만나길"…美측은 언급 없어 랭크뉴스 2025.04.23
47467 "명태균, 고령군수 예비후보와 이철우 지사도 만났다"… 明 운전기사 법정 증언 랭크뉴스 2025.04.23
47466 건진법사, '김건희 선물용' 다이아 목걸이 수수 정황 포착 랭크뉴스 2025.04.23
47465 美국무부, 민주주의·인권 외교 축소…"국익 부합하지 않아"(종합) 랭크뉴스 2025.04.23
47464 "어제도 회 먹었는데 큰일났네" 치사율 50%인 '이 감염균'…올해 첫 검출 랭크뉴스 2025.04.23
47463 “금리 인하하라” 미국 경제 또 때린 ‘트럼프의 입’ 랭크뉴스 2025.04.23
47462 "우리 사귈까" 부잣집 딸 '가스라이팅'…부모 재산 100억 뜯어낸 20대 랭크뉴스 2025.04.23
47461 미국 도착한 최상목 “美 관심 경청하고 韓 입장 적극 설명” 랭크뉴스 2025.04.23
47460 얼굴 박힌 경고문에도 무인점포 '11차례' 턴 男…경찰에 잡히자 "물건값 내면 되잖아" 랭크뉴스 2025.04.23
47459 미아역 인근서 남성 흉기 난동…60대 여성 결국 사망 랭크뉴스 2025.04.23
47458 트랜스젠더도 여성이라더니…英총리 "생물학적 女만" 입장 번복 랭크뉴스 2025.04.23
47457 이란-미국 핵협상 전문가 회의 23→26일로 연기 랭크뉴스 2025.04.23
47456 유흥식 추기경도 교황 후보에 올랐다…伊 일간지가 꼽은 12인 랭크뉴스 2025.04.23
47455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킬체인’ 역량 강화 랭크뉴스 2025.04.23
47454 미래차·로봇·철강… 현대차, 경쟁사와 전방위 합종연횡 랭크뉴스 2025.04.23
47453 뉴욕증시, 기업 호실적·저가 매수세에 상승 출발 랭크뉴스 2025.04.23
47452 IMF, 올해 韓 경제성장률 2.0%→1.0% '반토막'…"관세 타격 영향" 랭크뉴스 2025.04.23
47451 팔짝 뛴 고등어·명태 가격… 밥상 물가 ‘비상’ 랭크뉴스 2025.04.23
47450 문 정부가 접었던 공공의대 설립, 이재명 다시 꺼냈다 랭크뉴스 2025.04.23
47449 푸틴, 오만 술탄과 회담…미·이란 핵협상 논의 랭크뉴스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