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면식 없는 여성 2명에 흉기 휘둘러
마트 내부에 비치된 칼 이용해 범행
경찰 로고.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흉기로 행인을 찌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2일 오후 6시20분쯤 3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미아역 인근에 위치한 한 마트 내부에서 지나가던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그 중 한 명을 찌른 혐의를 받는다. 칼에 찔린 6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후 9시쯤 사망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40대 여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체포됐다. 그는 마트 내부에 비치된 칼의 포장지를 뜯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당시에는 환자복을 입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와 피해자는 일면식 없는 사이"라며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12 [팩트체크] 역대 대통령선거에 나랏돈 얼마나 들었나 랭크뉴스 2025.04.23
47511 [단독] 건진법사 집·법당서 정치인·대기업·법조인·경찰 명함 수백 장 발견 랭크뉴스 2025.04.23
47510 통상 협의차 미국 찾은 최상목 "美 관심사 듣고 우리 입장 설명" 랭크뉴스 2025.04.23
47509 [단독] 서울대병원에 생긴 30억 수술실, 70대 부부의 선물이었다 랭크뉴스 2025.04.23
47508 ‘차비도 아까워 걸어다니는데…’ 다문화 아이들이 모은 산불 기금 랭크뉴스 2025.04.23
47507 테슬라 1분기 순이익 71% 급감… 자동차 매출 20%↓ 랭크뉴스 2025.04.23
47506 [속보] 트럼프, “파월 해고 생각 없다…對中 관세율 상당히 내려갈 것” 랭크뉴스 2025.04.23
47505 급등한 정치테마주 팔아 수십억씩 챙긴 내부자들…도박장 된 국장 [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4.23
47504 [속보] 트럼프, "中에 강경 태도 안 취해…파월 해고 의사 없다" 랭크뉴스 2025.04.23
47503 [속보] 트럼프, 금리인하 촉구하며 "파월 해고할 생각은 없다" 랭크뉴스 2025.04.23
47502 김 여사 '변호인 선임계' 제출‥검찰 소환 조율 랭크뉴스 2025.04.23
47501 최상목, 워싱턴 도착…“미국 관심 경청하고 한국 입장 설명” 랭크뉴스 2025.04.23
47500 가장 진보적 교황이 떠났다···영화 ‘콘클라베’ 현실판 된 가톨릭 랭크뉴스 2025.04.23
47499 [단독] 민주당, 계엄 가담 핵심 ‘정보사령부’ 국회 통제 강화…‘양지화’ 추진 랭크뉴스 2025.04.23
47498 34개국과 협상 나선 美 “中과 새 합의 잘 진행 중” 랭크뉴스 2025.04.23
47497 [공실폭탄]④ 대출 80%에 전매 활발했던 지식산업센터… 텅빈 공실에 ‘마피’에도 안팔린다 랭크뉴스 2025.04.23
47496 안철수, 나경원 꺾고 4강 진출‥한동훈 적신호? 랭크뉴스 2025.04.23
47495 [단독]강혜경 “검찰, ‘윤석열·김건희 소환만 남았다’고 해” 랭크뉴스 2025.04.23
47494 [속보] 트럼프, 협상시 對中 관세율에 "상당히 내려갈 것…제로는 아냐" 랭크뉴스 2025.04.23
47493 프란치스코 개혁 계승? 보수 유턴?… 교황 후임 ‘보혁 대결’ 랭크뉴스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