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고. 연합뉴스

[서울경제]

서울 미아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20분께 서울 강북구 한 마트 인근에서 2명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2명의 피해자 중 1명은 크게 다쳐 위중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1명도 경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범행 당시 A씨는 병원복을 입고 있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피해자들과의 관계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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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건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