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울산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식당에서 옆자리 손님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22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남부경찰서 한 지구대 소속 A순경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순경은 지난달 남구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옆자리에 앉은 손님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사실을 안 손님은 식당 내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누군가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가져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용카드 기록 등을 토대로 당시 식당 손님들을 추적한 끝에 A순경이 휴대전화를 가져간 사실을 확인했다.

A순경은 지난해 12월에도 술에 취한 상태로 편의점에서 소액 절도를 했다가 적발됐다. 그는 이 일로 감봉 2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A순경을 직위해제하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148 김동연 "트럼프와 딜 할 적임자는 나…기재부 해체 수준 개혁"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⑥] 랭크뉴스 2025.04.22
47147 "나는 교황이기 이전에 선교사"... 프란치스코 교황 개혁 행보 이유 있었다 랭크뉴스 2025.04.22
47146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상고심 ‘전원합의체’ 회부 랭크뉴스 2025.04.22
47145 [속보] 대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 랭크뉴스 2025.04.22
47144 한밤중 도심 ‘드리프트’ 폭주 영상 SNS에 올린 외국인 일당 검거 랭크뉴스 2025.04.22
47143 중국 틱톡커, 일본인 참교육한다며 뷔페 싹쓸이했는데… 식당 주인 중국인 랭크뉴스 2025.04.22
47142 김문수, 문재인에 신발 던진 ‘신발 열사’ 지지받아 랭크뉴스 2025.04.22
47141 李 독주 속 ‘정책 경쟁’하는 김경수·김동연 랭크뉴스 2025.04.22
47140 [속보] 이재명, 선거법 상고심 재판부에 회피 신청 랭크뉴스 2025.04.22
47139 “이재명 암살단 모집”… SNS에 쓴 30대 검거 랭크뉴스 2025.04.22
47138 [단독] 트럼프 취임식 때 삼성·현대차·한화 ‘고액 기부’했다 랭크뉴스 2025.04.22
47137 대법, 이재명 '공직선거법 상고심' 배당…주심 박영재 대법관 랭크뉴스 2025.04.22
47136 진성준 "한덕수 탄핵소추 즉각 추진 제안‥당과 국회 결단해야" 랭크뉴스 2025.04.22
47135 군 정찰위성 4호기 9시 48분 미국서 발사 성공 랭크뉴스 2025.04.22
47134 수원 아파트서 또 '모녀 추정 2명' 숨진 채 발견... 생활고 때문인 듯 랭크뉴스 2025.04.22
47133 이재명 공직선거법 상고심 배당…주심 박영재 대법관 랭크뉴스 2025.04.22
47132 “탈플라스틱 로드맵” 이재명 공약에 세림B&G 등 관련주 상한가[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4.22
47131 한덕수 출마론에 '탄핵' 꺼내 든 진성준, 민주 지도부는 선 긋기 랭크뉴스 2025.04.22
47130 신한투자증권 “내부통제 이슈 발생하면 모든 임원 성과급 차감” 랭크뉴스 2025.04.22
» »»»»» 현직 경찰관이 식당서 옆자리 손님 휴대전화 훔쳐 랭크뉴스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