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주·남해안·지리산 부근으로 많은 비
봄비가 내린 지난달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으로는 특히 더 많은 비가 내린다”며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경남 서부에 비가 시작돼 오전 중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고,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친다”고 예보했다. 다만 “경상권 동해안은 내일 이른 새벽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10~50㎜ △강원 10~50㎜ △대전·세종·충남, 충북 10~40㎜ △광주·전남 20~60㎜(많은 곳 전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80㎜ 이상) △전북 10~40㎜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80㎜ 이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북부 제외) 30~80㎜(많은 곳 120㎜ 이상) △제주도 북부 20~60㎜ 등이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제주는 시간당 20~3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10~2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산지에서의 토사 유출, 공사 현장의 지반 침하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바람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분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지만, 낮부터는 평년과 비슷하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87 이재명 "의대 정원 합리화…모든 당사자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 랭크뉴스 2025.04.22
47086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6년 연애 끝에 동성 연인과 결혼” 랭크뉴스 2025.04.22
47085 유모차 지나가자마자 ‘펑’…아찔한 맨홀 폭발 사고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4.22
47084 유류세 인하 두달 연장…인하 폭은 휘발유 5%p·경유 8%p 축소 랭크뉴스 2025.04.22
47083 도로 막은 나무에 소방관들 ‘진땀’…말없이 치워준 굴착기 기사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4.22
47082 트럼프 "파월은 실패자" 공개 저격하자, 테슬라 6% 급락했다 랭크뉴스 2025.04.22
47081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 휘발유 15→10% 랭크뉴스 2025.04.22
47080 ‘트럼프 공포’...천장 뚫은 금값 랭크뉴스 2025.04.22
47079 한민수 "선거 끝나면 국힘 간판 내릴 것" [모닝콜] 랭크뉴스 2025.04.22
47078 [속보]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 휘발유 인하율은 ‘15→10%’ 축소 랭크뉴스 2025.04.22
47077 [속보] 유류세 인하 연장…인하폭 축소, 휘발유 15→10%·경유 23→15% 랭크뉴스 2025.04.22
47076 나경원이냐, 안철수냐… 국민의힘 오늘 ‘4강’ 확정 랭크뉴스 2025.04.22
47075 경찰 “이재명 딥페이크 영상 유포 14명 수사” 랭크뉴스 2025.04.22
47074 월드옥타 오스트리아 빈대회 대성공?…알고보니 '성과 부풀리기' 랭크뉴스 2025.04.22
47073 [단독] 트럼프 취임식 때 삼성·현대·한화 ‘고액 기부’ 했다 랭크뉴스 2025.04.22
» »»»»» 밤늦도록 전국에 봄비…외출 때 우산 챙기세요 랭크뉴스 2025.04.22
47071 "부자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비트코인 '100만 달러' 외친 부자아빠 기요사키 랭크뉴스 2025.04.22
47070 수원 아파트서 '또' 모녀 추정 2명 숨진 채 발견…19일 만 랭크뉴스 2025.04.22
47069 “비문엔 이름만, 무덤은 단순하게”…교황 유언 공개 랭크뉴스 2025.04.22
47068 기후테크 창업한 70대 물리학 석학…“이산화탄소 포집 장치, 내년 공개” 랭크뉴스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