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수 인순이. 우상조 기자

가수 인순이가 최근 결혼한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의 아내 얼굴을 공개한 것에 사과했다.

인순이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아끼는 후배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이었는데 제가 그걸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두 사람의 사진을 올렸다"고 적었다.

그는 "아침에 신랑 신부에게 깊이 사과하고 괜찮다는 말을 들었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많이 무겁고 미안하다"며 "제가 더 조심하고 지켜줘야 하는데 두 사람에게 정말 미안하고 앞으로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인순이는 전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김종민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김종민의 아내는 1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그간 김종민은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그의 얼굴을 대중에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인순이가 결혼식 인증사진을 올리는 과정에서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으면서 신부 얼굴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이에 "상의하고 올린 것이냐", "배려 없는 행동" 등 비판이 이어지자 인순이는 해당 사진을 삭제한 뒤 "두 사람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46 중국, 서해 PMZ에 개조한 폐시추선 설치…“해양 주권 침해” 랭크뉴스 2025.04.21
46945 민주당이 홍준표 ‘불법 여론조사’ 의혹 제기에 집중하는 이유는 랭크뉴스 2025.04.21
46944 "우리 사귀잖아"…또래 여성 부모 자산 100억 빼돌린 20대 랭크뉴스 2025.04.21
46943 국민의힘 대선 경선 쟁점 된 ‘윤 어게인’ 신당 랭크뉴스 2025.04.21
46942 "교황 알현 순간, 가슴에 남아" 조수미·임형주 등 韓예술인들 추모 랭크뉴스 2025.04.21
46941 얼굴 바꾼 권익위‥'사면초가' 류희림 랭크뉴스 2025.04.21
46940 10년새 28% 뛴 건보지출… 고령화보다 과잉진료가 문제였다 랭크뉴스 2025.04.21
46939 농약 살포기로 빌라에서도 방화‥'층간 소음 갈등' 보복 범죄 수사 랭크뉴스 2025.04.21
46938 소외된 자들 돌본 청빈한 삶…개혁 지향 ‘행동하는 성직자’였던 프란치스코 교황 랭크뉴스 2025.04.21
46937 봉천동 아파트서 화재로 1명 사망·6명 부상‥방화 용의자 사망 랭크뉴스 2025.04.21
46936 이재명 측 "신변보호 강화 필요"…경찰, 검토 중 랭크뉴스 2025.04.21
» »»»»» 인순이, 김종민 아내 얼굴 유출 사과 "결혼식 비공개 인지 못했다" 랭크뉴스 2025.04.21
46934 [대선참견시점] "홍준표, 키높이? 재밌으라고" "이재명, 꼬투리 잡힐라" 랭크뉴스 2025.04.21
46933 “전쟁을 중단하고, 굶주린 이들을 도우라”…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랭크뉴스 2025.04.21
46932 [교황 선종] 한국 아낀 프란치스코…참사 때마다 위로하고 기도(종합) 랭크뉴스 2025.04.21
46931 용인 수지구청역 인근서 ‘땅 꺼짐’ 발생…도로 통제 랭크뉴스 2025.04.21
46930 한동훈, 11시간 만에 후원금 한도 채워…"94%가 소액후원" 랭크뉴스 2025.04.21
46929 [영상] 층간소음 다투던 옛 이웃이 '농약 살포기'로 방화…7명 사상 랭크뉴스 2025.04.21
46928 한국과 협상 코앞에 두고, 8가지 '비관세 부정행위' 나열한 트럼프 랭크뉴스 2025.04.21
46927 1차 컷오프 4명 누구?‥'찬탄' '반탄' 주자들 간 치열한 4위 싸움 랭크뉴스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