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오늘(20일) 각 당 경선 못지않게 주목받는 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입니다.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결정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노코멘트"라고 덧붙였습니다.

즉답은 피했지만, 문은 열어둔 발언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조혜진 기잡니다.

[리포트]

당초 대선의 'ㄷ'자도 꺼내지 말라고 했다던 한덕수 권한대행.

하지만, 외신 인터뷰에서 또다시 여지를 남겼습니다.

대선 출마 여부 질문에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는 겁니다.

'출마를 고려하는지'엔 '노코멘트'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한 대행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대선 출마 여부에 "고민 중"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행은 부활절을 맞아 대권주자들이 자주 찾았던 서울의 한 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통합을 강조하는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 대행의 행보에 민주당은 반발했습니다.

[한민수/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서도 대권 도전의 망상에 빠져있는 것입니까?"]

한편, 한 대행은 권한대행의 권한 행사는 헌법과 법률에 따른 것이라며, 권한대행과 대통령은 수행할 수 있는 업무에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선 협상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을 시사했다는 보도에 대해, 총리실은 어떤 협상 제안도 없었고, 어떤 검토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화면출처:총리실·명성교회/영상편집:송화인/그래픽:김지혜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36 생활고에 월세 1000만원 밀리자…원룸에 불 지른 30대 결국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35 봉천동 아파트, 농약살포기로 불 질렀다…60대 방화 용의자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34 [속보]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김형두 재판관 선출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33 K패션 뜬다고? 한국에선 J패션 브랜드 진출 러시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32 尹측-경비단장 공방…"의원 끌어내기 불가" vs "지시 맞다"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31 국산 둔갑 대미 우회수출 급증…지난해 적발 금액 넘어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30 봉천동 아파트 화재… 농약살포기 방화 용의자 숨진채 발견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29 히터 조절하려다 기관총 투하…KA-1 공군 조종사의 황당 실수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28 [속보]피고인석 앉은 윤석열 사진 첫 공개···정장에 빨간색 넥타이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27 틱톡이 키운 ‘두바이 초콜릿’, 피스타치오 몸값 올렸다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26 "소금 줄였는데도 혈압 안 내려가"…'이 과일' 먹으면 낮아진다는데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25 경찰 “봉천동 농약살포기 방화 용의자 숨져…현장 사망자와 동일인”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24 경찰 “봉천동 방화 용의자, 층간소음 갈등 확인”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23 [속보]봉천동 방화 용의자, 피해주민과 층간소음 갈등 겪은 적 있었다···원인 수사 중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22 봉천동 아파트 방화 용의자, 과거 층간소음 갈등…쌍방폭행도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21 윤석열 500만원 캣타워 싸고도는 행안부…“정권 바뀌면 계약서 보라”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20 권영세 “이재명 88% 득표, 독재국가 선거”…13년 전 박근혜도 84% 전례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19 [단독] 봉천동 아파트 화재 방화용의자 유서 발견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18 이재명 지지도 '50%' 첫 돌파‥3자 가상대결서도 '과반' [리얼미터] new 랭크뉴스 2025.04.21
46717 주가 하락은 '줍줍' 기회…삼성중공업 2거래일 연속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new 랭크뉴스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