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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 각 당 경선 못지않게 주목받는 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입니다.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결정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노코멘트"라고 덧붙였습니다.

즉답은 피했지만, 문은 열어둔 발언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조혜진 기잡니다.

[리포트]

당초 대선의 'ㄷ'자도 꺼내지 말라고 했다던 한덕수 권한대행.

하지만, 외신 인터뷰에서 또다시 여지를 남겼습니다.

대선 출마 여부 질문에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는 겁니다.

'출마를 고려하는지'엔 '노코멘트'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한 대행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대선 출마 여부에 "고민 중"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행은 부활절을 맞아 대권주자들이 자주 찾았던 서울의 한 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통합을 강조하는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 대행의 행보에 민주당은 반발했습니다.

[한민수/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서도 대권 도전의 망상에 빠져있는 것입니까?"]

한편, 한 대행은 권한대행의 권한 행사는 헌법과 법률에 따른 것이라며, 권한대행과 대통령은 수행할 수 있는 업무에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선 협상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을 시사했다는 보도에 대해, 총리실은 어떤 협상 제안도 없었고, 어떤 검토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화면출처:총리실·명성교회/영상편집:송화인/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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