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씨의 공천개입-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해 총선 당시 국민의힘 예비후보였던 김상민 전 검사를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지난 18일 김 전 검사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김 전 검사를 추천하는 등 관여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검사는 2023년 현직 검사 신분으로 창원 의창구 지역에 출마를 시사하는 등의 문자를 보내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실제로 김 전 검사는 사표를 낸 직후 출판기념회를 열고 국회의원 도전을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이 배경에 김 여사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명 씨는 당시 김 여사로부터 '김 전 검사가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김 전 검사는 공천과정에서 탈락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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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 배경에 김 여사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명 씨는 당시 김 여사로부터 '김 전 검사가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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