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두 번째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넘는 압도적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이 후보는 울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남권 경선에서 90.81%의 득표율을 기록해 5.93%를 거둔 김경수 후보와 3.26%를 얻은 김동연 후보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89.56%로, 어제 충청권에서 90%에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을 거둔 데 이어 오늘도 압도적 지지를 얻으면서,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