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도했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자유통일당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자유통일당으로 모셔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목사는 오늘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중앙선관위, 헌법재판소, 국회 등을 해체하자는 반 헌법적인 주장을 하면서, "이 모든 것으로 집행할 사람은 전광훈 목사 하나 밖에 없다. 그래서 내가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8명의 국민의힘 예비 후보들이 광화문하고는 가까이하지 말라고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8명은 절대로 당선 안 시킨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