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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숨진 50대 근로자의 발인이 19일 엄수됐다.

광명 붕괴현장 실종자 수습
(서울=연합뉴스)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지난 16일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번 사고로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 A씨를 발견했다. 구조대원들은 오후 8시 11분 사망한 상태의 A씨를 수습했으며, 중앙대 광명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발생 125시간여 만이다. 2025.4.16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숨진 A씨의 발인식이 이날 오전 광명의 한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고는 이달 11일 오후 3시 13분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실종됐던 A씨는 125시간여 만인 지난 16일 오후 8시 3분께 사고 현장 지하 21m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수사전담팀을 꾸려 A씨가 숨지고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의 하청업체 굴착기 기사 1명이 크게 다친 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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